'아무도 없지?' 면접 보고 기분 좋아 현란한 춤춘 소녀 SNS 화제

너무 기쁜 나머지 춤을 추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홀로 격하게 춤을 추고 태연하게 다시 길을 가는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21세의 여성 카얄라 존스(Kayallah Jones)입니다. 그는 2년간 노숙 생활을 하며 지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몇 개를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그는 이후 애틀랜타 조지아에 있는 스포츠 바 겸 레스토랑 '더 스팟(The Spot)'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면접을 매우 잘 봤다고 생각했기에 면접이 끝나자마자 식당의 주차장에서 신나게 춤을 췄죠.


카얄라 존스는 사실 춤을 추기 전 누가 있는지 보기 위해 두리번거리기도 했는데요. 아무도 그녀를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식당의 CCTV가 주차장을 비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얄라 존스가 춤을 추는 순간 더 스팟의 주인 다카라 스펜스(Dakara Spence)는 이 모습을 보고 있었고, 이후 바로 존스에게 전화를 걸어 면접에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얄라 존스는 소리를 질렀고, 이후 더 스팟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120만, 그리고 틱톡에서는 15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열정적인 카얄라 존스를 고용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 '카얄라 존스 힘내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Instagram @dakara_sp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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