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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계단'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힘들게 올라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계단도 예술이 될 수 있죠. 얼마 전 세계적인 건축 잡지 AD(Architectural Digest)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을 소개했는데요. 이 중 한국에 있는 계단도 순위에 올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에는 어떤 아름다운 계단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 (독일 뷔르츠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는 1720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된 주교 공간입니다. 이곳은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이 지었으며, 당대 최고의 건축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완성된 공간이기도 한데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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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고, 심지어는 SNS에 올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죠. 여행지를 고를 때 SNS 사진을 참고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1년 외국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서울 '인스타그램 성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장소에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할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서울식물원 곳곳이 포토존인 서울식물원은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가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식물원은 축구장 70개를 합친 엄청난 크기라고 하는데요. 약 3,100여 종의 식물이 있죠. 이곳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한 국내 최초의 보타닉 공원이며, 세계 12개 도시의 이국적인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엘리베이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힘들게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단은 엘리베이터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로 미적인 역할이죠. 계단은 설계하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에 계단을 한 칸 한 칸 오르며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정말 아름다운 계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계단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는 세계적인 건축 잡지 AD(Acrhitectural Digest)에서 소개한 것입니다. 10위 뷔르츠부르크 레지덴츠(독일 뷔르츠부르크)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위치한 뷔르크부르크 레지덴츠는 1981..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 하나. 바로 중국입니다.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모여들어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건축물을 만들고 있죠.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가는 바로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id)입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6년 3월 31일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개장한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 국제공항' 베이징의 랜드마크 '왕징 소호' 난..
계단은 특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인데요. 계단의 기능에 더해 아름다움까지 덤으로 가진 계단들이 많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의 아름다운 현대 계단 7개를 소개합니다. 7위 KPMG 뮌헨, 독일 하나의 예술작품같이 서있는 이 계단은 세계적인 종합 회계 재무 자문 그룹인 KPMG의 뮌헨 오피스 앞마당에 있는 것입니다. 이 계단은 끊임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6위 퐁피두 센터 파리, 프랑스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공간인 퐁피두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것입니다. 이 건물의 특이한 점은 배수관, 가스관, 통풍구 등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철골 구조가 다 드러나있어 이 건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릴만한 소식입니다.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이 최초로 개장한 것입니다. 2019년 5월 16일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는 '카타르 아미르 컵'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축구팬들에게는 유명 축구 선수 '사비'가 현역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그러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경기장의 완공 모습이 더욱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 카타르 아미르 컵 : 카타르 1부와 2부, 총 16개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우승 클럽에게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짐. 사실 이 스타디움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이자, 우리나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키스 해링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키스 해링은 미국의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하위문화로 여겨졌던 낙서를 새로운 회화 양식의 반열에 올린 작가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만 31세에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대중들의 예술'을 했던 키스 해링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해링은 뉴요커가 아니다? 뉴욕의 지하철과 길거리에 낙서를 하며 유명해진 키스 해링은 사실 뉴욕출신이 아닙니다. 1958년 펜실베이니아주 레딩(Reading)의 중산층 가족에서 태어난 해링은 디즈니와 루니 툰을 좋아하는 아이였으며 이것들이 그의 초기 예술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1978년 해링은 뉴욕으로 가게되었으며 SVA(School of Visual Art)에서 공부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