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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SNS에 데뷔하자마자 슈퍼스타가 된 강아지가 한 마리 있습니다. 마치 인형같이 작은 프렌치 불독 부(Boo)입니다. 부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귀여운 외모뿐만이 아닙니다. 목소리 또한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른데요. 마치 고무인형을 누르면 나는 '빽삑' 소리와 같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진짜 고무인형이 아닐까(?) 생각까지 자아냅니다. 사실 부가 이런 목소리를 가지게 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선천성 구개 파열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구개 파열은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질병인데요. 이에 태어나자마자 주인에게 버려졌고 한 동물 보호 단체에서 부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구개 파열이라는 장애는 목소리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구개 파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강아지들처럼 어미의 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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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매우 충성스러운 동물입니다. 개의 충성심은 주인뿐만이 아니라 친구, 형제자매에게도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매 개 루시(Lucy)와 판다(Panda)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공개된 영상에서 암컷 개인 루시는 철길 가운데에 앉아있습니다. 이 철길은 아직도 기차가 다니는 곳인데요. 위험천만한 자세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철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루시의 형제인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죠. 영상을 보면 철길에 누워있는 이 남매를 향해 기차가 돌진하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벌어질뻔했지만 기차는 다행히 이들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이 강아지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기차가 돌진해도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생각만 해도 피가 마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려 동물을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겠죠. 얼마 전 상하이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도 이런 일을 겪었는데요. 다행히 A씨는 고양이에게 GPS를 달아두었는데요. 이에 고양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행방을 찾던 A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상하이에서 1,500km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있는 곳은 바로 중국의 남쪽에 있는 광둥성의 장먼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있는 곳은 축산 시장이었는데요. A씨는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에 하루라도 빨리 고양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죠. A씨는 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미국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했습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었죠. 이들은 키우고 있던 두 마리의 저먼 셰퍼드와 함께 백악관으로 들어왔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두 마리의 퍼스트 독은 챔프와 메이저입니다. 챔프는 2008년 입양되었으며 바이든이 버락 오바마 정권의 부통령으로 지낼 때 부통령 관저에서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는 지난 2018년 입양된 강아지인데요. 백악관 역사상 유기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퍼스트 독이 되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축하와 관심을 받기도 했죠. 그러나 이들은 얼마 전 백악관에서 쫓겨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입니다. 사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고는 ..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물원입니다. 봉쇄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 수입이 없지만 동물들은 예전처럼 돌봐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대구 지역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분변을 방치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동물원의 재정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 배경은 동물원이었는데요. 늑대 우리에는 로트와일러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있었고, 영상 속 관람객은 우리에 갇힌 개를 향해 '너 늑대니?'라고 묻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중부의 후베이성 셴닝시에 위치하고 있는 샹우산동물원에서 촬영한 것인데요. 영상을 촬..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패션 업계에서도 크리스마스는 큰 행사 중의 하나이죠.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크리스마스 점퍼'라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점퍼란 겨울에 입는 스웨터의 일종으로 크리스마스나 겨울을 테마로 만들어진 옷입니다. 보통 빨간색, 녹색 등의 색상을 사용하고, 눈꽃 송이 모양, 트리, 산타클로스 등 다소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죠. 얼마 전 한 크리스마스 점퍼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점퍼는 귀엽다기보다는 다소 끔찍하고 기괴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초록색 바탕의 스웨터에 양 한 마리가 3D로 붙어있습니다. 즉 점퍼의 앞쪽에는 양의 머리와 앞발, 몸..
삶은 말 하지 못하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러하다. -달라이 라마-말 못 하는 동물들을 위해 이들의 권익을 확대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바로 동물보호단체입니다. 동물 보호 단체는 채식을 하거나, 동물 보호를 위해 환경 보호 활동을 하거나 개발 사업 등을 반대합니다. 또한 생명체에게 가해지는 고통을 줄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죠. 최근 몇 년 간 이들의 노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명품 브랜드에서 모피를 퇴출 시킨 것입니다. 샤넬, 구찌, 조르지오 아르마니, 베르사체, 코치 등 많은 유명 브랜드에서 동물들의 처참한 고통에 공감하며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었습니다.패션계에서 이런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