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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블라인드 박스(Blind Box)'를 아시나요? 블라인드 박스는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끔 포장된 박스인데요. 소비자가 박스를 열어 안을 확인해야지만 안에 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중복구매를 하도록 유도하고, 이로 인해 소비 수요가 증가되는 구조인데요. 이 블라인드 박스는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블라인드 박스 시장 규모는 약 1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조 8,500억 원에 이르는데요. 이 규모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인드 박스의 시작은 아트토이 기업인 팝마트(POP MART)였습니다. 팝마트는 2016년 블라인드 박스를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이 성공을 본 많은 브랜드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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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랜덤 박스'를 아시나요? 랜덤박스는 상품을 무작위로 상자에 넣어 파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한 상자의 가격은 같지만 안에서 어떤 물건이 나올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있죠. 이에 파는 사람들은 재고의 부담을 줄이고, 사는 사람들은 이런 불확실성을 즐기고 있는데요. 랜덤 박스에 지불한 돈보다 더 비싼 물건이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으며 이런 랜덤 박스를 구매하고 있죠. 현재 '랜덤 박스' 마케팅은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항공권의 출발일과 목적지를 무작위로 판매하는 항공권 랜덤 박스도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랜덤 박스 마케팅은 중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랜덤박스로 파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도에서는 하루에 40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활발히 국내 여행을 다니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5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맞았는데요.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연휴 첫날 철도 이용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830만 명이었습니다. 많은 관광 명소들은 일찌감치 연휴 5일간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되었고, 연휴 기간 베이징의 호텔 객실 예약은 2019년 동기보다 60%가 늘었으며 이는 역대 노동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