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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입히는 '리노베이션'은 사실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죠. 대표적인 것이 노트르담 대성당인데요. 이곳에 화재로 소실된 후 첨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옛 것을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새롭게 현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대립했습니다. 비단 노트르담 대성당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오늘도 지구 곳곳에는 건물의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세계 각국의 건축물 리노베이션을 소개할 텐데요. 유명한 건축가가 참여한 리노베이션도 예외는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과연 어떤 건축물들이 포함되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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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죠. 그러나 이 상황을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보수가 필요한 곳이죠. 이 기간은 보수를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불편을 최소한으로 끼칠 수 있어 많은 곳에서 보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틀스의 앨범 커버로 유명해진 애비 로드도 이 기간 다시 페인트칠을 하며 새 단장을 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미국 뉴저지주 북동부에 있는 도시 저지시티(Jersey City)도 이 기간 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공원을 재정비하는 등 이 기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지시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시청사의 리노베이션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점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것일까요?저지시티의 시장은..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것, 그리고 새 건물을 짓는 것.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대부분은 새 건물을 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옛 건물을 보존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리노베이션한 건축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역사와 현대가 만나며 독특한 디자인과 외관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1. Sant Fransesc Church (스페인) 출처 : archdaily.com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도시인 산트페도르에 위치한 이 교회는 원래 18세기 초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19세기에는 거의 방치된 상태로 놓여 있었습니다. 건축가 David Closes가 다시 설계하여 리뉴얼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파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