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향수.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샤넬의 '넘버5'입니다. 샤넬의 넘버5는 1921년 가브리엘 샤넬이 제작한 첫 번째 향수인데요. 기존의 향수는 바이올렛, 자스민 등 한 가지의 꽃향기만 가지고 있었고, 가브리엘 샤넬은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잔향을 만들어내며 샤넬의 개성을 그대로 선보였습니다. 샤넬의 넘버5가 유명해진 것은 마릴린 먼로의 인터뷰 덕분이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한 인터뷰에서 '어떤 잠옷을 입고 자느냐'는 질문에 '오직 넘버5 몇 방울만 몸에 걸친다'라고 답하며 관능적인 이미지가 더해진 것이었죠. 1960년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이 발언이 다시 한번 언급되었고, 이후 넘버5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넘버5가 100주년을 맞은 해입니다. 이에 세..
더 읽기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아시나요? 마릴린 먼로는 여배우를 넘어 미국을 상징하고 전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인물이기도 한데요. 할리우드의 황금기인 1950년대를 상징하는 섹스 심벌입니다. '마릴린 먼로'라고 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바로 지하철 통풍구에서 올라오는 바람에 마릴린 먼로가 펄럭이는 흰 원피스 치마를 황급히 두 손으로 누르는 장면입니다. 마릴린 먼로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장면을 알 것 같네요. 마릴린 먼로가 극 중에서 입은 이 흰색 홀터넥 원피스는 영화 의상 중 가장 비싼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1년 경매로 경매가는 460만 달러였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경매장 측에 커미션으로 100만 달러 추가 지불을 해야 했기에 총 구매비용은 560..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에서 계속되고 있는 논란이 있습니다. 바로 유명인의 사칭 계정입니다. 지난해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이재용 부회장 행세를 하며 경영 행보에 관한 글과 사진을 50여 건 올렸으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을 사칭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생기기도 했죠. 가수 아이유 또한 사칭 계정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많은 팬들은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는 한 여성이 '유명인 사칭'을 했다는 이유로 2주 동안 다섯 번이나 계정을 삭제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은 너무 억울하다며 반발했고, 네티즌들도 인스타그램의 무리한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영국 에식스주에 있는 도시 바즐던에 살고 있는 32세 여성 이사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