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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후 변화'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영화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특히 코로나 사태과 같은 신종 감염병과 기후 변화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이 경고해온 일이기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요즘 더 피부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보통 기후 변화라고 하면 기온이 올라가고, 해수면이 높아져 도시들이 물에 잠기고,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기후 변화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앞서 말한 신종 감염병의 창궐, 가뭄과 홍수, 빈곤, 인권, 경제 생산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여행사 '더 라틴 아메리카 트래블 컴퍼니'에서는 이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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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뉴욕 맨해튼의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한 공중전화박스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풍성한 꽃으로 공중전화박스 안과 밖이 뒤덮인 것인데요. 이곳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벤트 디자이너이자 플로리스트인 루이스 밀러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 루이스 밀러 디자인(Lewis MIller Design, LMD)에서는 결혼식, 약혼식, 파티, 혹은 브랜드 행사 등 여러 이벤트 장소를 꽃과 소품으로 장식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베이비샤워에서 꽃꽂이 클래스 이후 자선단체에 기부된 꽃 업계에서 꽤 알아주는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영국 왕실의 며느리 메건 마클이 임신했을 때 열린 베이비샤워에서 참석자들에게 꽃꽂이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베이비샤워 : 서양에서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처럼 쏟아..
미국 뉴욕의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변에는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피스 빌딩, 특급 호텔, 쇼핑몰, 아트센터, 공립학교 등 16개의 빌딩으로 이뤄진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개발사업에는 250억 달러, 한화로 약 28조 원의 비용이 투입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개장한 오피스 빌딩 '10 허드슨 야드'를 필두로 2017년에는 '원 허드슨 야드' 가 개장했습니다. 뉴욕 최고의 럭셔리 레지던스 '15 허드슨 야드', 그리고 움직이는 빌딩으로 유명세를 얻은 '더 셰드'까지 공개하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Facebook Hudson Yards 그리고 지난 15일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꽃이라 ..
1995년 뉴욕 맨해튼 매디슨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 캘빈클라인은 25년이 지난 지금 상징적인 이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캘빈클라인 플래스십 스토어가 패션계에 미친 영향과 이 매장이 왜 문을 닫게 되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창문, 옷걸이, 청바지가 없는 매장 1995년 매디슨가에 캘빈클라인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을 때 패션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디스플레이 윈도우, 옷을 보관하는 선반 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뉴욕타임스에서는 "No Hinges. No Knobs. No Jeans, Either."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하며 이 희한한 매장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출처 : nytimes.com 2. 미니멀리스트 건축가의 혁신 이 매장을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