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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럭셔리 브랜드의 비싼 아이템들은 그리 실용성이 없습니다. 애지중지 아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비를 맞아도 되는 에코백과 달리 명품 가죽백에 물이 튀면 얼룩이 생길까 노심초사하고, 만 원짜리 면 티셔츠는 세탁기에 돌리지만 몇 십만 원짜리 럭셔리 브랜드에서 구매한 티셔츠는 손빨래를 하며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물론 비싼 아이템을 잘 관리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지만 얼마 전 한 명품 브랜드에서는 '모셔도 너무 모셔야 하는' 아이템을 출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가(Balenciaga)입니다. 발렌시아가에서는 속옷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여느 검은색 속옷과 다름없지만 브라의 앞부분, 그리고 브리프의 밴드 부분에 BALENCIAGA라는 브랜드명과 B개 두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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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봉한 영화 를 보셨나요? 영화에서는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여주인공 중의 한 명인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분)가 나옵니다. 브리짓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다니엘(휴 그랜트 분)과의 데이트를 잡았죠. 그는 데이트에 앞서 어떤 속옷을 입을지 고민했습니다. 배를 충분히 감싸주는 맥시 팬티를 입을지, 아니면 섹시한 티팬티를 입을지 고심했는데요. 결국 브리짓은 몸매 보정을 위해 맥시 팬티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브리짓의 팬티를 본 다니엘은 팬티의 크기에 깜짝 놀라는데요. 그 상황이 브리짓은 창피해서 어쩔 줄 몰랐죠. 영화에도 나올 만큼 '큰 팬티'는 촌스러움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런 팬티를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겠다고 내놓았네요. 바로 구찌입니다. 구찌에서는 얼마 전 'G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