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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를 아시나요? 미스 유니버스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출전한 미인대회라도 유명한데요.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이하늬는 4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올해도 미스 유니버스가 열렸는데요. 올해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세계의 많은 미녀들은 단지 '세계 평화'라는 애매모호한 구호 대신 자신의 목소리를 두려움 없이 드러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용한 것은 바로 '패션'이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의상을 통해 미인대회에서는 금기시되었던 정치적 메시지를 드러낸 것이었죠. 과연 어떤 의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시로 준비했지만 전통의상 1등한 비결은? 현재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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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베트남의 호찌민에서는 '미스월드베트남'이 열렸습니다. 미스 월드 베트남은 베트남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인 대회입니다. 미스월드베트남의 결선은 11구역에 있는 푸토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요. VTV3에서 생중계했으며 14개의 채널, 그리고 SNS에서 재방송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선에는 총 35명의 후보가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공연을 했죠. 이 공연을 바탕으로 22명을 선정했고, 이들은 수영복 심사를 거쳤습니다. 이후 15명의 후보가 이브닝 가운 대회에 출전했죠. 이후 10명, 그리고 마지막에는 5명까지 뽑혔습니다. 마지막 5명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3위 발표까지 이어졌죠. 그리고 피 말리는 경쟁 가운데 '미스 베트남'이 선정되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섞는 것은 쉬울 것 같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패션에서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죠. 얼마 전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의 전통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한 의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좋은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역풍을 맞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2020년 미스 멕시코 선발 대회의 의상입니다. 올해 미스 멕시코에서는 32명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의상을 입는 미션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디자이너 버전으로 만든 멕시코 전통 의상이었죠. 물론 이 의상은 전통을 재해석 한 것이었기에 멕시코 전통 캐릭터, 문양, 액세서리, 색상 등을 이용해 만든 창작 의상이었는데요. 과한 노출로 이루어진 디자인 때문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깊은 슬릿,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상의, 혹..
홍콩의 미인대회이자 스타 등용문인 '미스 홍콩 선발대회'가 얼마 전 열렸습니다. 사실 2000년대 이전의 미스 홍콩 대회는 굉장한 화제성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 당선된 2020년 미스 홍콩은 홍콩인들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간호사 출신의 리사 마리 체(Lisa Marie Tse)입니다. 체는 홍콩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인데요. 17살 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미인 대회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인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인 25세에 결국 미스 홍콩 선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체는 광둥어에 능숙하지 못했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2016년 처음으로 고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 10위에 들어온 직업이 있습니다. 순위는 끊임없이 올랐는데요. 2018년에는 9위, 2019년에는 8위까지 올라왔죠. 평균 경쟁률도 어마어마한데요. 매년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0:1이라고 하네요. 어떤 직업일까요? 바로 항공기 승무원입니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의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아시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특히 중국에도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엄격한 지원 규정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이 50:1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쓰촨의 성도인 청두에 ..
세계 3대 미인 선발 대회 중 하나인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가 얼마 전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성차별 예방 활동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조지비니 툰지가 미스 유니버스에 당선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지금으로부터 12년 전 미스 유니버스에서 배우 이하늬가 4위에 입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한 미인 대회인데요. 역대 한국 출전자들과는 다르게 스모키 화장, 탄탄한 복근, 까무잡잡한 피부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때 입었던 한국 전통 의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모양이 가체와 대례복 대신 어우동 스타일의 한복에 장구를 메고 나와 장구춤을 선보였던 것이었죠. 노출이 하나도 없는 의상이었지만 이하늬의 레드립과 농염한 몸짓에 세계인들은 환호했습니다.이렇듯 미스 유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