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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인류의 미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의 기술인 '프레스코화'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회반죽이 마르기 전, 즉 이탈리아어로 프레스코(신선) 할 때 물로 녹인 안료로 그리는 기법으로, 14세기에서 15세기에 이탈리아에서 크게 유행했던 그림입니다. 유럽, 특히 이탈리아나 바티칸에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프레스코화가 현대적인 버전으로 재해석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프레스코화는 미술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디 있을까요? 바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D&G)의 한 매장에 있습니다. 로마에 새로 문을 연 800평방미터, 약 240평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돌체앤가바나 매장에 있는 프레스코화는 일반 프레스코화와는 다소 다릅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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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이탈리아 로마의 안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에 앞으로 2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인데요. 이 계단은 300년 만에 '속살'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앞으로 계속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6월 9일까지만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 계단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애지중지 하는 것일까요? 이 계단은 매우 오래된 계단입니다.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 2,000년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원래 있었지만 약 1,700년 전 로마로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었으나 로마로 가져온 계단. 이제 짐작이 가시나요? 이 계단은 '성물'입니다. 스칼라 상타(Scala Sancta)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계단은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