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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국경 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항공사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항공사에서는 어떻게든 살 길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항공사에서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이항공에서는 노점상을 운영하며 도넛을 팔고, 대만의 에바항공을 시작으로 ANA항공, 일본항공, 콴타스항공,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에서는 '목적지 없는 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항공사 이벤트가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스터리 비행(Mystery Flights)'입니다. 미스터리 비행은 승객들에게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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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행기 사고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 항공의 여객기입니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은 지난 9일 오후 2시 26분 자카르타 외곽의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폰티아낙으로 향할 예정이었는데요. 이륙한 지 4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현재 이 비행기에 탄 사람은 승무원을 포함해 총 62명인데요. 이 중 승무원이 12명, 어린이 7명, 유아가 3명이라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는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실시간 항공기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앱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10,900피트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60초도 되지 않아 250피트로 떨어졌습니다. 즉 연락 두절 ..
지난해 10월, 그리고 지난 4월 항공 업계는 두 건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침통한 분위기였습니다. 이 두건의 사고 모두 보잉사의 737 맥스(B737 Max) 기종으로 드러나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기도 했죠. 전 세계적으로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보잉 737 맥스의 국내 공항 이착륙 및 영공 통과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보잉사 측에서는 1조 원이 넘는 유족 보상금을 준비 중이며, 중국 13개의 항공사에서는 보잉사에 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진행 중이기도 하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종입니다. 그러나 이 기종을 오히려 더 구매하고 싶다는 항공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아일랜드의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입니다. * 지난해 10월 보잉 737 맥스 기종으로 ..
우리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을 운항승무원이나 파일럿이라고 부릅니다. 멋진 제복을 입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전문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장래희망으로 꼽을 정도로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하지만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영어는 기본이고 적게는 수백 시간에서 천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필요한 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출처 : Press From 최근 5개월 동안 두 차례나 추락한 보잉 B737 맥스 기종의 원조 격인 보잉 B737을 조종한 국왕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 차례의 이벤트성이 아닌 무려 20년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비행기 조종사로 일한 것입니다. 조종실에 있는 국왕 (우측) / 출처 : KLM 그 주인공은 바로 네덜란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0일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륙한지 불과 6분 만에 추락해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총 157명 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라이언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지 1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하여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두 사고는 모두 보잉사가 차세대 모델로 자랑하는 보잉 737 MAX8 기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잇따른 추락 사고가 항공계에 미칠 여향을 주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교통국 조사국장 출신의 항공 안전 전문가에 의하면 "새 기종의 항공기가 1년이 안 돼 2건이나 추락하는 것은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어서, 우려하지 않기에는 유사성이 크고 매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