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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잘 찍은 사진과 잘 그린 그림을 구분하는 방법'이라는 농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와 그림 같다'라고 말하거나, 그림을 보고 '와 사진 같다'라는 칭찬을 한다면 멋진 사진과 그림이라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와 사진 같다'도 아닌 '와 그냥 물건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추상화, 개념미술이 판치는 현대 예술계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마르첼로 바렌기(Marcello Barenghi)입니다. 마르첼로 바렌기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보였습니다. 10살 때부터 각종 미술 대회의 상을 휩쓸기도 했죠. 그는 어렸을 때부터 '똑같이'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그의 극사실주의 그림에 대한 열정은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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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마르코스 베카리(Marcos Beccari)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렁거리는 물과 아름다운 여성의 신체 곡선을 주제로 인상주의적이면서도 사실주의적인 그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18살 때부터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수채화 이외에는 본격적으로 그려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수채화를 사랑한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브라질 파라나 연방대학교(Federal University of Parana)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그의 그림에는 물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물을 묘사하는 것에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에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물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그는 물속에 잠겨 있는 사람의 모습을..
'알토이즈(Altoids)'를 아시나요? 알토이즈는 민트 캔디로 페퍼민트 맛, 스피아민트 맛, 시나몬 맛, 윈터그린 맛 등이 있으며 상쾌함을 원할 때 하나씩 먹기 좋은 캔디류입니다. 알토이즈는 약 240년 전 영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알토이즈는 캔디 그 자체보다도 통이 유명한데요. 적당한 크기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견고함으로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으며, 이 통을 이용하여 시계, 게임기 등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2000원 정도에 팔고 있는 이 캔디통에 그림을 그려 20만 원에 팔고 있는 화가가 있는데요. 그의 그림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요? 레밍턴 로빈슨(Remington Robins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예술가는 미국 오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