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자연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어미가 새끼들을 돌본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보살핌은 갓 태어난 동물들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데요. 엄마는 새끼들을 돌보고,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자신을 돌봐줄 엄마가 없는데요. 이에 자연에서 도태되거나, 다행히 다른 누군가가 이 동물들의 보호자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어린 침팬지는 친엄마 대신 자신을 돌봐줄 엄마를 찾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오클라호마시티의 동물원에서는 아기 침팬치 메이지(Maisie)가 태어났습니다. 메이지의 친엄마 또한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에 있었지만 동물원 측에 따르면 메이지의 친엄마가 '메이지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기 때문..
더 읽기
엄마와 긴 시간 강제로 떨어져 있다가 12년 만에 엄마를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실제로 겪은 코끼리 모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엄마 코끼리 포리, 그리고 딸 코끼리 타나입니다. 포리는 현재 39살의 코끼리인데요. 1981년 아프리카에서 야생 코끼리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년 후 포획되어 독일로 오게 되었죠. 포리는 2002년 동물원에서 타나를 출산했는데요. 타나가 6살이 되던 해 타나를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포리와 타나는 12년 동안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들이 떨어져 있는 동안 타나는 다른 동물원에서 또 엄마가 되었습니다. 4살의 타미카, 그리고 1살 코끼리 엘라니를 낳은 것이죠. 이들이 헤어진 지 ..
얼마 전 중국의 상하이 야생 동물 공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작업 중이던 사육사가 곰 떼의 습격을 받아 숨진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참변을 당한 곳은 관람객들도 사파리 차량을 타고 들어가야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이곳에서 작업을 하다 곰의 공격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곰의 공격을 받자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운전사가 구조를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실패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굴착기에 숨어있어야 했습니다. 곰들은 사육사를 물어 죽인 뒤 시신을 끌고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장면을 목격한 관람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관람객들 중의 한 명은 이를 영상으로 남겨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올렸는데요. 너무나도 끔찍한 사고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