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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줄리아 로버츠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가장 많이 지명된 배우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줄리아 로버츠와 같이 이미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편집되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좋아하는 많은 네티즌들이 전문적으로 배우, 모델, 뮤지션들의 사진을 보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매끈한 머릿결, 큰 입술, 모공과 주름이 없는 피부, 그리고 새하얀 치아 등 우리가 종종 완벽한 외모라고 생각되는 특징들을 포토샵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욕 타임스 매거진의 이바 딕시트(Iva Dixit)는 스타들의 사진을 포토샵 하는 계정들을 공개 저격하며 토론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미 아름다운 스타들의 모습을 '비현실적'으로 만든다는 이유였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연예인 사진 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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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진 보정을 조금씩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보정을 하는 것은 보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닐 것 같은데요. 심지어 예쁜 미모로 SNS가 스타가 되었다면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런 배신감(?)을 느끼게 한 SNS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Ex Treme에는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SNS 스타 A씨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었죠. A씨가 자신의 웨이보에 직접 올린 사진도 캡처해 올려두었는데요. A씨는 자신의 베스트컷을 올리고 '몰래 사진 찍혀서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라는 코멘트도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A씨가 올린 사진과 비하인드컷의 온도차가 너무 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피부 보정, 다리를 길게 만든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일몰 사진, 음식 사진은 지겹다는 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착시 효과를 활용한 기발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포토샵이나 몽타주 기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아이디어로만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바로 티아고 실바(인스타그램 계정 @umtiago)입니다. 그는 포르투갈 출신인데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하네요. 걷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때 어떻게 기발한 사진을 찍을지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은 항상 그에게 주목한다고 하는데요. 아마 '미쳤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집요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점프를 하는 샷은 '4744239번' 뛰어오를 정도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