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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부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도가 있습니다. 바로 하늘 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이죠. 물론 과거에는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공중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었지만, 드론의 발달로 공중사진은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공중에서 찍는 사진은 풍경이나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곤 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주제로 한 한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드론 포토 어워드 2021(Drone Photo Awards 2021)'입니다. 이 공모전의 우승작은 'Above Us Only Sky'라는 이름의 전시회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종합 우승작, 그리고 각 부문별 우승작을 소개합니다. 1. 종합 우승작 : 겨울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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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은 사람들의 몫이죠. 오늘 소개할 여행자이자 사진작가는 여행을 다니며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데요. 바로 일본인 사진작가 료스케 코스게입니다. 료스케 코스게는 아시아를 여행하며 아시아의 보석 같은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있으며 이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60만 팔로워를 모았습니다. 료스케 코스게는 매우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도시 풍경과 도시의 중요한 부분을 사진으로 남기는데 매우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 도시 풍경과 차분하게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사람들도 찍고 있네요. 료스케 코스게의 사진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특징은 바로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는 어떤 것을 찍는다는..
2020년은 그야말로 전쟁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죠.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근무를 했으며 저마다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의료진들과 사회 필수 인력들은 최전방에서 싸우는 전사와도 같았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안위와 목숨을 걸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마다 코로나19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을 것 같은데요. 영국에서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전에 없었던 국가적 재난 상황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으로 찍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함께 극복해나갈 힘을 서로에게 북돋는 것이 취지이죠. 이 사진 공모전의 이름은 '홀드 스틸(Hold Still)'이었습니다. 그리고 ..
바쁜 도시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야생 동물을 볼 기회가 좀처럼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멋진 야생 동물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많은 사진작가들이 장엄하고도 멋진 야생 동물들을 사진으로 남기기 때문입니다.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매년 '올해의 야생 동물 사진작가'를 뽑는데요.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사진 작가들이 이 공모전에 응모할 만큼 권위 있는 사진 공모전 중의 하나입니다. 이 사진전의 대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고 있죠. 그리고 주최 측에서는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도 뽑습니다. 이들은 사진 몇 장을 인기상의 후보에 올리고 가장 멋진 사진에 투표를 하도록 하고 있죠. 올해도 인기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야생 동물 사진이 후보작으로 ..
매년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드디어 우승작이 발표되었죠. 우승작은 시베리아 호랑이가 나무를 안고 영역 표시를 하는 사진을 찍은 세르게이 고르시코브가 받았는데요. 우승작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수상작들은 신비로운 야생 동물의 모습을 경이로운 느낌으로 담아냈죠. 그러나 우승작보다 더욱 화제가 된 수상 작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토저널리스트 스토리 어워드(Photojournalist Story Award) 부문에서 수상한 사진작가 폴 힐튼(Paul Hilton)의 사진 시리즈였습니다. 포토저널리스트 스토리 어워드 부문은 사실이나 시사 문제를 사진으로 표현해 보도하는 저널리즘을 ..
마치 꿈속의 한 장면 같은 한 사진작가의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 출신의 사진작가 팜 후이 쭝(Pham Huy Trung)입니다. 이 사진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 그리고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을 한 프레임 안에 담았는데요. 바로 메콩삼각주에서 수련을 채취하는 여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진 시리즈에는 'Lillies Harvest'라는 이름을 붙였죠. 매년 메콩삼각주가 범람하는 8월에서 11월까지 이곳에서는 여성들이 수련을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꽃은 장식용으로 사용되고, 줄기도 먹을 수 있기에 시장에서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하네요.놀라운 점은 이 수련들이 농부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지 않더라도 자생적으로 자라난다는 점인데요. 이 기간 동안 채취한 수련으로 추가적인 수입이 생기..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적절한 구도와 소품, 그리고 창의력을 더해 마치 화보와 같은 사진을 찍는 한 포토그래퍼를 소개합니다. 이 포토그래퍼는 바로 스페인 출신의 호르디 푸이그(Jordi Puig)입니다. 그는 멋진 사진뿐만이 아니라 사진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인 비하인드 컷도 공개하고 있는데요. 간단한 아이디어로 멋진 사진을 찍는 그의 창의성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사실 푸이그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전 영화계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의 사진 작품을 보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네요. 과연 그는 어떤 방법으로 멋진 사진을 찍는 것..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적절한 구도와 소품, 그리고 창의력을 더해 작품과 같은 사진을 찍는 한 포토그래퍼를 소개할 테데요. 그의 사진은 결과물 뿐만이 아니라 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인 비하인드 컷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창의성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비한 마술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 같은 짜릿함이 있죠. 바로 스페인 출신의 포토그래퍼 호르디 푸이그(Jordi Puig)입니다. 사실 푸이그는 포토그래퍼가 되기 전 영화계에 몸담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의 사진 작품을 보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과연 그의 사진과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