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음악 산업 이외에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팝스타 리한나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리한나는 지난 2019년 초 루이비통 그룹인 LVMH와 손을 잡고 속옷 브랜드 '세비지 X 펜티(Savage X Fenty)'를 론칭했는데요. 세비지 X 펜티는 패션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물론 음악, 패션 할 것 없이 파급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리한나의 브랜드라 그럴 수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바로 '다양성'입니다. 모든 것이 다양한데요. 브라는 32A에서 46DDD 사이즈까지 있으며, 브리프는 XS부터 XXXL까지입니다. 컬러도 다양합니다. 속옷에서 빠질 수 없는 누드 컬러가 다양한 피부색에 맞춰 나왔습니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웹사이트는 마비되었고, 품절 사..
더 읽기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모델'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도도한 표정에 쭉 뻗은 팔다리, 그리고 극강의 자기 관리에서 나오는 매끈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의 하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인데요. 이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 휠체어 모델, 신체적 장애를 가진 모델, 트랜스젠더 모델 등도 여러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체형을 반영하는 이런 패션계의 추세도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한 란제리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란제리 브랜드에서는 정말 파격적인 방식으로 자사의 모델을 뽑았죠. 과연 어떤 방법이었을까요? 란제리 브랜드 '언더아규먼트(The Underargument)'의 이야기입니다. 이 브랜드에서는 모델을 선정할 때 전혀 신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패션계가 사실상 멈췄습니다. 정기적으로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던 '패션 위크'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봉쇄령' 때문에 열릴 수 없는 상태이고, 모델들의 이동이 제한되며 화보 촬영도 힘들게 되었죠. 그러나 모든 제약을 뚫고 패션쇼를 감행한 한 브랜드가 있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란제리 브랜드 '블루벨라(Bluebella)'입니다. 블루 벨라는 얼마 전 패션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캣워크를 하는 패션쇼는 아니겠죠. 바로 화상회의, 화상통화 웹사이트 '줌(ZOOM)'의 형식을 빌려서였습니다. 사실 블루벨라에서는 오프라인 패션쇼를 준비했었는데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패션쇼가 취소되었고, 온라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