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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는 많은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탑승객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것인데요. 심한 경우 기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기내는 매우 좁은 공간이고 이 좁은 공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승객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는 한 승무원이 기내에서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공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의 영상일까요? 이 영상은 시나 마리(Sheena Marie)라는 이름의 승무원이 올린 것입니다. 마리는 만약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다른 사유로 승객이 사망한다면 승무원도 더 이상 할 것이 없기에 비행기는 목적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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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다음 여행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죠. 항공사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항공사에서는 어떻게든 살 길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는 '목적지 없는 비행'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만에서 시작된 비행 프로그램인데요. 승객들이 탑승권을 예약해 비행기를 타지만 이 비행기는 목적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출발지 공항으로 되돌아오는 것이죠. 비행 동안 승객들은 기내식을 먹고, 면세품을 구매하며, 인증샷을 찍고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척' 기분만 살리는 것이죠. 대만의 에바항공을 시작으로 ANA항공, 일본항공, 호주 콴타스 항공 등이 실제로 이런 프로..
항공사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리 친절하고, 식음료 서비스 등이 뛰어나도 사고가 나거나 비행기의 결함으로 회항해야 한다면 다행히 다치지 않더라도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항공사의 안전 및 상품 등을 평가하는 기관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에서는 전 세계 405개 항공사를 모니터 한 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를 매겼습니다. 과연 '안전'이라는 것은 어떤 항목을 토대로 점수가 매겨졌을까요? 다섯 가지인데요. △항공당국의 감사 내용 △충돌 등 심각한 사고 △항공기의 수명 △재정 상태 △조종사의 훈련과 문화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항공사에서 1위를 차지했을까요? 우리나라 항공사는 순위권 안에..
좁고 답답한 이코노미석에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겪는 일이긴 하지만 장거리 비행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죠.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타는 것은 여행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편하게 비행을 할 수 있지만 비용 때문에 선뜻 비즈니스석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여행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것일까요? 인터넷에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받는 꿀팁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행동하세요' 깔끔한 옷을 입으세요' '늦게 체크인하세요' 혹은 '일찍 체크인하세요' '한 항공사를 꾸준히 이용하세요' '생일인 것, 혹은 결혼기념일인 것을 어필해보세요' 등의 가볍고 그럴듯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과연..
지난 15일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삼구 전 회장의 영구 퇴진과 박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담보로 설정하여 5천억 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이로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특단의 자구책을 요구받은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고민 끝에 핵심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같이 국내에서 두 개 밖에 없는 대형항공사(FSC)로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매각이 진행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직원들은 혼란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인수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들의 복지와 급여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
기내가 청결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는 이미 내가 탑승하기 전 세네번의 비행을 했으며 사람들은 더러운 손으로 스크린과 팔걸이를 만졌으며 트레이는 앞사람이 흘린 음료와 음식물로 얼룩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탑승객들이 매번 항공편을 이용할 때마다 기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가 도착하면 국내선은 20분, 국제선은 4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청소를 비롯하여 손님들의 수하물 교체, 항공기 급유, 기내식 및 서비스 용품 탑재 그리고 항공기 정비 점검 등 모든 작업을 끝마치기 위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실질적으로 시간안에 비행기 전체를 꺠끗하게 청소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기내에서 사용되는 담요나 베개도 매..
총 124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에 승객을 단 한명도 싣지 않고 일주일에 6일 그리고 몇 달 간 운항한 항공사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빈 항공기를 운항하면서 당시 환율로 약 30억원이라는 적지 않는 비용을 감수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비행기는 왜 승객을 실을 수 있지만 단 한 명도 없이 빈 상태로 페리(Ferry) 비행을 했을까요? 페리(Ferry) 비행이란 다른 공항으로 이동해 승객을 태우거나 정비를 위해 승객이 없이 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당 항공사는 BMed(British Mediterranean Airways)라는 곳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였으나 지금은 영국항공(British Airways)에 인수된 곳입니다. 승객이 없는 유령 비행편은 런던에서 타슈켄트(..
여성 승무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잘 아시다시피 항공사는 직원들의 외모, 복장 규정이 엄격한 직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버진애틀랜틱 항공 영국의 한 항공사가 여성 스튜어디스들에게 적용하던 화장과 치마 착용을 강요하지 않기로 해 항공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바로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인데요. 이 항공사는 1984년부터 취항 당시 고유의 붉은색인 '버진 레드'(Virgin Red)를 사용하여 치마, 루비색 신발, 짙은 진홍색 립스틱 등 타 항공사보다 무척이나 엄격하게 지켜왔습니다. 최근 버진애틀랜틱 항공은 용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변경하여 '여승무원은 객실 근무 중 화장을 해야 한다.'는 조항을 없애고 유니폼 바지를 기본적으로 지급해 몸에 꼭 끼는 스커트 ..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1월 두 번째 주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여행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31주년 창립특가' 와 4~6월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에어서울의 Ealry Bird' 프로모션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에어서울(AIR SEOUL) ▣ 'Early Bird 특가' 에어서울과 미리준비하는 봄 여행 판매 기간 2019년 02월 12일부터 2019년 02월 18일까지 출발 기간 2019년 04월..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1월 마지막 주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시아나항공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31주년 창립특가' 와 5~6월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이스타's Early Bird'을 진행하는 이스타 항공의 프로모션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 ▣ 아시아나항공 '31주년 창립특가' 판매 기간 2019년 02월 01일부터 2019년 02월 17일까지 출발 기간 2019년 02월..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늘도 여행객들은 다음 연휴를 위해 특가 항공권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10만 원 으로 동남아 어디든 갈 수 있었으나 요즘은 비교적 저렴한 특가 항공권은 있지만 2년 전과 같은 초특가 항공권은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19년에도 초특가 항공권이 없어질 확률이 매우 높은데, 오늘은 RedFriday에서 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11월 항공사별 특가 한방에 정리 1. 항공사들의 영업이익 감소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LCC)도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여 연간 매출액 1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고품격·장거리 여행을 추구하는 '가치소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