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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뮤지션들이 앨범을 발매할 때 음악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앨범 커버입니다. 음악은 물리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뮤지션들은 앨범 패키지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비틀스의 명반 의 커버 제작에 참여한 피터 블레이크는 '앨범 커버는 음반의 첫 순간'이며 '음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앨범 커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 같네요. 앨범 커버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뮤지션, 그리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미지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라 할 수 있죠. 잘 만들어진 앨범 커버 이미지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틀스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앨범인 의 커버 이미지는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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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며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일정 이상 확보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했을 경우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미국의 질병본부에서는 최소 6피트, 약 1.8미터 이상 유지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한 창의적인 듀오가 나섰습니다. 바로 아트 디렉터 파코 콘데(Paco Conde) 그리고 카피라이터 베토 페르난데즈(Beto Fernandez)입니다. 이들은 '6피트 커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