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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업계도 매우 치열합니다. 디자이너와 브랜드도 셀 수 없이 많고, 이 브랜드들도 1년에 여러 번 컬렉션을 출시하며 패션쇼를 열고 있습니다. 패션 업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브랜드 내에서도 소비자들, 그리고 패션 종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화제성이 있는 슈퍼 모델들을 패션쇼에 세우거나, 영향력이 있는 셀럽들, 혹은 인플루언서들을 패션쇼장의 프론트로(Front Row)에 앉히거나, 모델은 아니지만 유명한 셀럽들을 런웨이에 세울 수도 있죠. 물론 디자인은 기본입니다. 구찌, 샤넬 등 유명 디자이너들은 이를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정상급의 브랜드가 아닌 경우 이마저도 어려울 수 있겠죠. 그들만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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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 혹은 스트레스가 많았던 하루,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으신가요? 상사에게 깨졌을 때, 이성친구와 헤어졌을 때, 학점이 안 좋을 때, 장사가 유독 안되는 날, 유독 달콤한 음식, 기름진 음식, 그리고 술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이런 인간의 욕망을 기발하고도 절묘하게 표현한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CG 아티스트 벤 피어리(Ben Fearnley)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이 힘든 하루를 '비상 상황'으로 규정했습니다. 불이 났거나, 다쳤을 때처럼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 본 것이죠. 그리고 불을 끄거나, 치료를 하는 방법을 '음식'으로 나타냈습니다. 사실상 비유법을 시각화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불이 나면 재빨리 이를 알리기 위해 화재 경보 비상벨을 누르듯이, 사람들이 힘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