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소중한 사람이나 소중한 것을 잃으면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도의 시간을 가지죠. 이는 동물에게도 해당되는데요. 동물들도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슬퍼하고 애도하며 슬픔을 극복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틱톡 유저인 이사벨(Isabel)은 얼마 전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헤이즐(Hazel)에 대한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자벨에 따르면 헤이즐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새끼 고양이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태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버렸죠. 이후 헤이즐은 매우 상심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헤이즐은 밤새 울면서 아기를 찾곤 했다고 하는데요. 헤이즐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이자벨은 헤이즐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리..
더 읽기
낳아준 사람 만이 부모는 아닙니다.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사랑을 듬뿍 쏟아 아이를 키워준 사람이 부모이죠. 얼마 전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들을 품에 거둬준 닭 한 마리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닭이 보살피고 있는 것은 바로 새끼 고양이들이었습니다. 농부이자 군인인 쿠르드족 고란 아 수르치(Goran A Surchi) c최근 자신의 집 닭장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던 수르치는 닭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해 서둘러 닭장으로 달려갔죠. 그러나 닭은 평온했고, 고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암탉이 있는 곳에서 계속 소리가 나고 있었고, 수르치는 암탉을 살짝 들어 올렸는데요. 암탉의 아래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이 어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