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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입니다. 이에 많은 브랜드에서는 동물 가죽을 대체할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컬렉션에 활용하고 있죠. 그러나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등 어려운 방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버려져야 할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되도록이면 자원을 아껴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이런 의미에서 얼마 전 명품 패션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에서는 이를 실천에 옮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남은 미사용 원단과 가죽을 판매하는 온라인 장터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죠. 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은 세계 제1위의 명품 업체인데요. 잘 알려진 루이뷔통뿐만이 아니라 셀린느, 디올, 펜디, 지방시, 로에베, 마크 제이콥스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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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입니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코카콜라 빈 캔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조카가 이 가방을 페이스북에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가방 디자이너는 코카콜라뿐만이 아니라 스프라이트, 태국 맥주 싱하와 창 등의 캔으로 두 가지 버전의 가방을 만들고 있습..
한 대학생의 기막힌 ‘업사이클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씁니다. 바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세 여성 애리얼 시드니(Arielle Sidney)입니다. 시드니는 집에서 놀고 있는 쇼핑백을 이용했는데요. 이를 이용해 멋진 옷을 만들고 있네요. 시드니는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 안에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너무나 심심했고, 바느질하는 것을 배워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지 5개월만에 다섯 벌의 옷을 만들 정도로 열정을 다했습니다. 시드니가 사용한 것은 각종 쇼핑몰에서 얻은 쇼핑백이었습니다. 이케아, 월마트, 타겟, 반스, 트레이더 조 등의 쇼핑백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독특하고도 트렌디한, 마치 런웨이에 나올 듯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