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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흰 수염을 기르고, 흰색 터번을 착용했으며, 병약한 모습으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공항에 갔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결국 비행기에 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왜 비행기를 타지 못했을까요? 매우 경악할만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얼마 전 흰색 터번과 흰색 옷, 검은색 뿔테안경과 검은색 신발을 신은 채 휠체어에 올라탄 한 승객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발권을 한 뒤 보안 검색대로 향했습니다. 너무나 병약했던 그는 보안 검색을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것도 못 할 지경이었는데요. 일어나기 위해 지팡이를 제공해준다는 보안 검색대 직원의 말에 마지못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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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훼손되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권 페이지가 한 장 없어졌다는 이유로 출입국 거부 혹은 벌금까지 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 영국인은 여권의 2-3쪽이 없어져 태국공항에서 잡혔으며, 2016년 우리 국민은 유럽의 한 국제공항에서 우유를 여권에 쏟아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해당 부분을 찢어버리고 위조한 프랑스 입출국 도장을 여권의 다른 면에 찍어 7일의 구류와 4,000유로, 한화로 약 5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적이 있기도 하죠. 그러나 그냥 여권의 한쪽 귀퉁이에 물에 젖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출국을 거부당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2014년 미스 호주이자 미스 유니버스 호주 대표로 참석했던 테간 마틴은 자신의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