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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의 화룡점정. 아무래도 가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한 장 만으로도 가방 하나로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명품 의류'가 아닌 '명품 가방'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잘 고른 가방 하나는 패션 효자 노릇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올해 가을 유행하는 가방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이는 이미 런웨이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품들이죠. 과연 올해는 어떤 가방이 유행할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납작한 것이 매력! '2D 백' 올해 런웨이에서 가장 주목받은 가방은 바로 이 2D 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D 백은 입체감 없이 납작한 것이 특징인데요.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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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입니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드는 것이죠.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코카콜라 빈 캔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태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조카가 이 가방을 페이스북에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가방 디자이너는 코카콜라뿐만이 아니라 스프라이트, 태국 맥주 싱하와 창 등의 캔으로 두 가지 버전의 가방을 만들고 있습..
매듭 디테일의 핸들이 돋보이는, 탄력 있는 카프스킨 소재의 부드러운 클러치명품 브랜드 보테나 베네타의 가방 설명입니다. 이 가방은 'BV 트위스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매듭을 꼬아 만든 손잡이 디테일이 특징인 가방이죠. 이 가방은 여러 가지 컬러와 소재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BV 트위스트는 연예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고소영은 오렌지 컬러의 가방과 브라운 클러의 의상을 함께 매치했고, 방송인 김나영 또한 동일한 컬러로 비슷한 무드로 연출한 바 있습니다. 최근 MBC 프로그램 에서는 가수 손담비가 블랙 컬러를 들고 나오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러나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가방이 하나의 '농담'처럼 여겨지고 있는데요. 바로 강아지 배변 봉투 같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