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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N포 세대'라는 말을 아시나요? N포 세대란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포기한 것이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죠.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이런 기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단어는 바로 '탕핑'인데요. 이는 평평하게 드러누워 살자는 뜻을 지닌 '당평(누울 당, 평평할 평)'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치솟는 집값과 과열 교육, 그리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을 뜻하는 단어이죠. 중국의 탕핑족들은 '드러누운 부추는 베기 어렵다'라는 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땀 흘려 일하고, 노력하는 진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기존 통념을 거부하고 있죠.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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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면 특유의 엄숙함이 있습니다. 전시품에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되고, 뛰어다녀서도 안되며, 사진을 찍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죠. 그리고 '이 사람'들이 있다면 더욱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곤 하는데요. 바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일하는 경비원입니다. 경비원들은 미술관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안내하거나 관람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 작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저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볼 때는 이들이 그리 하는 일 없이 어슬렁 거리기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들은 극한 직업이라고 하네요. 이런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은 바로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입니다. 메트로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모터쇼 혹은 서킷의 꽃 '레이싱 모델'을 아시나요? 이들은 자동차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많은 카메라들 앞에 서는 모델인데요. 모터쇼가 열리면 자동차보다 레이싱 모델을 더욱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팬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매우 특별한 레이싱 모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바로 중국 충칭의 장베이 출신 '마오마오'입니다. 마오마오는 사실 사람이 아닌 고양이인데요. 브리티시 쇼트헤어종이며 일반 레이싱 모델들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오마오는 현재 레이싱 모델로 일하며 한달에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모터쇼에서 일하는데요. 마오마오가 한번 나타날 때마다 건당 5천 위안에서 1만 위안 정도, 우리 돈으로 약 175만 원 정도의 일당을 벌고 있습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