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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버진 애틀랜틱 VS138 항공이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기내에서 불이 났기 때문인데요. 화재가 난 원인은 우리가 매일 쓰는 물건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물건이 화재를 발생시킨 것일까요? 바로 보조배터리였습니다. 일등석에 앉은 코리 태너(Cory Tanner)라는 승객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핸드폰을 충전하던 휴대용 배터리를 두 좌석 사이에 떨어트렸는데요. 이 비행기가 이륙한지 약 30분 만에 일등석 쪽에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으며 연기와 불꽃이 나는 휴대용 배터리를 발견할 수 있었죠. 다행히도 승무원들은 불을 빨리 끌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는 217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지만 연기를 흡입한 한 승객을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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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비행기가 지연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강풍, 폭설 등의 기상 악화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정비의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중요한 이유뿐만이 아니라 승객들은 상상도 못할 이유로 비행기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은근히 많이 일어나는 지연 사유는 '커피 머신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117개국 1,000개 이상의 항공사에 속한 비행기를 수리하는 한 회사의 CEO는 한 인터뷰를 통해 '뜨거운 커피가 부족하면 항공기가 고장 나지 않지만, 승객들, 그리고 승무원들의 불만이 커진다'면서 이는 항공사의 판매 실적이 낮아지고, 고객들의 만족도가 낮아지며, 결국 항공사의 명성에 누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커피 머신을 고치거나 교체하느라 지연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