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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Selfie)입니다. 셀카는 아마 한 번도 안 찍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 같은데요. 셀카가 대중화되며 누구보다 특별한 셀카를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셀카로 인한 위험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지형을 확인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던 것이죠. 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셀카를 찍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특별한 셀카를 위해 자신의 안전과 목숨까지 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익스트림 셀카'라고 부르곤 하죠. 이들은 아찔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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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한 SNS에서도 한 관광객의 개념 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관광객은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일까요?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의 맞은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여성을 찍고 있죠. 촬영을 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좀 더 바위의 아래쪽으로 엉덩이를 끌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카메라의 앵글은 바위 아래쪽을 향하는데요. 고층 건물과 다른 산들도 작게 보일 만큼 높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약 250명의 사람들이 '셀카'를 찍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SNS의 발달로 인해 좀 더 '눈에 띄는' 사진을 찍고 '좋아요'를 받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얼마 전 한 커플이 위험천만한 사진을 찍고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후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이 커플은 발리 우붓에 2018년 새로이 개장한 '더 카욘 정글 리조트(The Kayon Jungle Resort)'의 자랑거리인 인피니티 풀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남자는 수영장 안에서 여자의 팔을 잡고 있고 여자는 팔로 수영장 절벽에 매달려 한쪽 다리를 들고 있는 위험천만한 사진입니다. 현재까지 3만 6천 개의 '좋아요'를 받은 이 사진의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