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5년 우리나라의 항공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주도하던 시장에 저비용항공사(LCC)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시장을 점령했죠. 그만큼 해외여행의 문턱은 낮아졌고, 결과적으로 LCC가 생겨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늘어났습니다. 미국, 유럽 등은 우리나라 보다 LCC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국 루턴공항을 기반으로 운항하는 이지젯이 25주년을 맞았는데요. 25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아온 것아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5년 11월 10일 이지젯은 영국의 루턴에서 글라스고로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때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은 29.9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만 ..
더 읽기
여행을 다닐 때 국적기를 타는 것보다 외항사의 항공기를 타는 것은 조금 더 떨리는 일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 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적기 승무원들의 친절함에 익숙해져 있다면 조금 더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족들과 외국 항공기를 탔는데 승무원이 우리 가족에게 영어로 소리치고 벌금을 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이런 경험을 한 가족이 있어 논란입니다. 영국 리얼리티 쇼인 '더 어프런티스'의 스타 루이스 지스만(Luisa Zissman)은 얼마 전 자신이 탑승했던 이지젯 항공기에서 찍은 동영상 하나를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에서 한 승무원은 승객에게 고압적인 목소리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고, 승무원의 말을 듣는 승객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트위터에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은 곧 입소문을 타게 되었는데요. 기내에서 한 여성이 등받이가 없는 좌석에 앉아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런던 루턴 공항에서 제네바로 가는 이지젯 비행기라고 합니다. 이지젯은 영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상상을 초월하는 승객들의 탑승 후기가 인상적인 곳이죠. 한 인터뷰에 따르면 승무원이 이 승객에게 비행기에 손님들이 다 탑승할 때까지 이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이 논란이 되자 이지젯에서는 이 네티즌에게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내린 후 메시지를 주면 이것에 관련된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이 제안을 거부했고, 이지젯의 요청을 공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