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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는 아직까지도 '아동 인신매매'가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바로 아이가 없는 부부가 불법으로 아이를 입양하거나, 강제 노동 등을 목적으로 아이를 사고파는 것이죠. 이에 아동 유괴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공안당국에서는 인신매매와의 전쟁에 나섰지만 지금도 암암리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죠. 얼마 전 황당하고 비극적인 인신매매 사건이 벌어지며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팔아넘긴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혼한 남성 셰씨는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혼 시 전 아내는 딸을 키우기로 했고, 셰씨는 아들의 양육권을 얻게 되었죠. 이후 셰씨는 재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재혼 아내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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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도를 하면 형사 처벌을 받지만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 상황. 과연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요? 놀랍게도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가능하게 만든 법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군인의 아내이자 현재 마취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A씨의 사연이었습니다. A씨는 남편과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학생이 되어 서로 다른 공부를 하기 위해 잠시 떨어졌죠. A씨의 남편 구씨는 군인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으러 갔고, A씨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 마취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서로의 꿈을 이..
전업 주부의 가사 노동, 연봉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물론 일을 하는 사람의 능력과 일하는 시간, 가족의 숫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한편 2018년에는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국가 공식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는데요. 2014년을 기준으로 시간당 10,569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당시 최저임금인 5,210원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도 전업 주부의 가사 노동의 금전적 가치에 대한 논란이 생겼던 한 법원의 판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의하면 5년 간 육아와 집안일을 한 전업주부의 노동 가치는 약 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70만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에서 이런 판결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떤지도 함께 알아보..
아내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한 남성이 죄 없는 강아지를 학대한 사건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또 이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은 아내를 위해 허스키 한 마리를 선물로 줬습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아내는 이 남성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죠. 이들의 자세한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이 남성은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허스키를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이 허스키에게 물과 밥을 주지 않았고, 목줄로 묶어 두었으며, 이 허스키가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합니다. 죄 없는 허스키는 2년 동안 이렇게 묶여 있으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죠. 그러던 중 동물 보호 단체에서 이 허스키를 발견했습니다. 허스키가 발견되었을 때는 그냥 뼈만 남아있..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30번째 생일, 축하받아야 하는 날이지만 이 날 이혼을 한 한 남성이 있습니다. 아내는 주방 기구, 가구, 자신의 옷, 짐 등을 들고 떠났고, 아내가 남긴 것은 텅 빈 집과 불테리어 한 마리였죠. 이 불테리어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라 '지미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지미'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은 이 남성. 그러나 텅 빈 집이 오히려 좋은 캔버스가 된다고 생각했고 지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지미의 사진 위에 마커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지미가 꾸는 꿈, 지미가 칵테일 마시는 장면, DJ가 된 지미 등을 상상해서 그림을 그렸고, 곧 이 그림들은 SNS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는 결국 자신의 그림을 모아 책으로까지 출판했다고 하는데요. 일..
사랑에 아파본 적,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사랑의 아픔이 너무나 커서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영원히 그 상처가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사랑의 아픔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남성은 후자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시라평(shirapyong66, SNS닉네임)으로 알려져 있는 이 남자는 5년 전 아내가 자신을 떠나는 슬픔을 맛봐야 했습니다. '더 이상 대머리에 뚱뚱한 남편과는 못 살아'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것이지요. 그는 스스로 떠올리길 자신은 '슬픈 대머리의 중년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괴로웠던 이 남자는 매일 술을 마시며 자기혐오에 빠져들지 않기 위해 어릴 때 했던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