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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로 인해 국경문이 닫히고 하늘길이 막혔습니다. 현재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상태이죠. 우리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여행 오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도 코로나로 인해 발이 묶여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 국가에서는 한국으로 못 오는 자국민들을 위해 한옥마을을 모티브로 한 관광지를 만들었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한국 테마 관광지를 만들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옥 마을'을 만든 곳은 바로 인도네시아압니다. 인도네시아의 서부자바주 타식말라야 관광지에는 3월 말 북촌한옥마을을 본뜬 공원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네요. 이들은 한옥마을의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한글로 '북촌'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눈에 띕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국 전통 기와, 장독대 등의 디테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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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행기 사고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 항공의 여객기입니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은 지난 9일 오후 2시 26분 자카르타 외곽의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폰티아낙으로 향할 예정이었는데요. 이륙한 지 4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현재 이 비행기에 탄 사람은 승무원을 포함해 총 62명인데요. 이 중 승무원이 12명, 어린이 7명, 유아가 3명이라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는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실시간 항공기 비행경로를 보여주는 앱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10,900피트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60초도 되지 않아 250피트로 떨어졌습니다. 즉 연락 두절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한 사진작가가 공개한 인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갈색 피부에 신비한 파란 눈동자를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눈동자가 두 개 다 파란 사람도, 하나만 파란 사람도 있었는데요.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에 술라웨시섬 남동쪽에 사는 부톤족 원주민들입니다. 보통 파란색 눈은 백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홍채에 멜라닌 색소가 적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아시아인들에게는 잘 볼 수 없죠.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푸른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와르덴부르크 증후군 때문입니다. 와르덴부르크 증후군은 눈이 파랗게 변하는 희귀 유전 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눈이 파랄 뿐만이 아니라 청력도 상실되고, 모발, 피부, 그리고 눈동자의 색상이 바뀝니다. 이 부족의 경우에는 눈동자..
좋아하는 연예인과 친한 사이라면 어떨까요? 너무나 기쁜 일일 것 같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자랑도 하고 싶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사실 그런 일은 현실 속에서 일어나기 힘들겠죠. 그러나 이 아티스트는 스타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포토샵'을 통해서입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포토샵 아티스트 시아릴 라마단(Syahril Ramadan)의 작품입니다.그는 꽤 괜찮은 실력으로 진짜 스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마저 사고 있는데요. 알라딘의 출연 배우가 되어 알라딘과 셀카를 찍거나, 블랙핑크 멤버들과 카페에서 사진을 찍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의 재치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과연 시아릴 라마단은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색 벌칙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한 무덤을 파는 것이었죠. 이 벌칙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북동부에 있는 도시 그레시크(Gresik)에서 시행된 것입니다. 이에 마스크 미착용자 8명은 실제로 지역 내 공동묘지로 동원되었고, 두 명씩 조를 짜 무덤 구멍을 파고 안에 판자를 받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 매장 절차는 보호 장비를 갖춘 보건 관계자들이 수행했다고 합니다.이런 벌칙은 수요노..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유튜브 전성시대입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310만 뷰의 조회 수를 기록한 한 유튜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유튜버 무함마드 디디트(Muhammad Didit)입니다. 무함마드는 회색 벽의 방에 있는 커버가 벗겨진 보라색 매트리스 앞에 앉아 있는데요. 2시간 2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배경 음악도 없이 카메라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는 사실 이 콘텐츠를 만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단지 특이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함마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사회에서 유튜버들에게 '교육적인 콘텐츠'를 만들라는 압박이 있었고, 그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
매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가방을 출시합니다. 그만큼 트렌드도 빨리 바뀌는 시장이죠. 그러나 2016년 출시된 가방이 얼마 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주목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죠. 과연 어떤 가방이었을까요? 인스타그램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아놀드 푸트라(Arnold Putra)가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아놀드 푸트라는 매우 부유한 인도네시아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금수저 SNS 스타들의 사진만 올라온다는 인스타그램 계정 The Rich Kids of The Internet에도 소개되고, 태틀러 잡지의 인도네시아판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할만한 차량 수집가'에 뽑힐 만큼 부유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이 가방이 바로 그가 디자인한 가방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6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긴장을 더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많은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한 사진과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직접 분사하는 소독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의 소독약을 사람들의 몸 전체에 분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차량 방역을 하는 것 같네요.이 사진이 찍힌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얼 2일 중국 우한에 있는 자국민 250명을 본국으로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냈는데요. 이 전세기는 바틱 항공에서 운영되었으며 일요일에 바탐의 항..
얼마 전 한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회담장 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금세 세계의 주요 매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 사진이 그렇게 특별한 것일까요? 이 사진은 이 여성이 유엔이 인정한 주권국가 196개국을 모두 방문했다는 마지막 인증샷이었습니다. 그리고 196번째 나라이자 마지막 장소는 바로 판문점의 공동경비구역 회담장 내 북측 구역이었죠. 기네스 측에서는 공동경비구역 내 북측 지역을 방문한 것도 북한 땅을 밟은 것으로 인정해 그를 '세계 최연소 세계 일주 신기록 보유자'로 승인했습니다. 렉시 앨포드(Lexie Alford)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여성은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여행지를 공개했는데요. 이 열 군데 장소는 어디일까요? 1. 이라크의 ..
이런 나무, 실제로 존재할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일까요? 놀랍게도 이 나무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나무껍질에서 이런 아름다운 색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이 나무는 어떻게 이런 색상이 날까요? 유칼립투스 디글럽타(Eucalyptus Deglupta)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나무는 북반구에서 자라는 유칼립투스종입니다. 기후가 일 년 내내 따뜻한 곳에서만 자랄 수 있어 미국의 뉴브리튼,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세람섬, 필리핀 민다나오섬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다나오섬에서는 이 나무를 키우는 농장도 많이 있어 '만다나오 검트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나무는 매우 빨리 자라는데요. 보통 60m에서 75m의 높이로 자라며, 나무 둥치의 지름은 240cm까지 자랍니다. ..
어디로 여행 갈지 고민된다면, 다른 여행자들의 의견을 한번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매년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데요. 최고의 호텔, 최고의 항공사, 최고의 해변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를 뽑습니다. 2019년에도 역시 이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 여행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 BEST 10을 소개합니다. 10위 두바이, UAE 현대 문화와 역사적인 것들이 뒤섞인 두바이는 세계적인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버즈 칼리파, 세계 3대 분수 쇼인 두바이 분수 쇼, 그리고 인스타그램 성지로 떠오른 두바이 프레임까지 흥미로운 장소가 매우 많이 있습니..
어느 나라, 민족, 문화에나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죠. 종교가 특별히 더 영향을 끼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물을 통해 신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마음은 만국 공통인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 TOP 10을 소개합니다. 1.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 Sheikh Lotfollah Mosque 이란 1619년에 완공된 셰이크 로트폴라 모스크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스크는 페르시아의 건축가인 셰이크 바하이가 설계한 것이며, 이 건축가는 건축뿐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