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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12월 커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그 역사상 최초로 남성이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4인조 보이밴드인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입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보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요. 그것보다 주목받은 것은 보그 커버에 수록된 해리 스타일스의 스타일링이었습니다. 바로 구찌의 재킷과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것이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들판에서 프릴이 잔뜩 달린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가슴에 있는 타투를 드러냈으며 그 위에는 검은색 재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는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그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드레스의 컬러와 비슷한 풍선을 불고 있는데요.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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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성별의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 초반부터 여성복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섰고, 남성 아이돌들이 여성복을 입고 등장하는 일은 아주 흔한 일이죠. 많은 여성 셀럽들 또한 남성복을 입곤 합니다. 그럼에도 치마와 하이힐은 여성들의 아직까지 여성들의 전유물입니다. 물론 하이힐은 푸줏간에서 고기를 써는 노동자들이 가축에서 흘러나온 피나 내장을 피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고, 키가 작았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키가 커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굽이 높은 샌들을 신고 다녔지만 현대 사회에서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남성은 거의 보이지 않죠. 그리고 '패션에 성별이 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는 한 남성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에 살고 있는 미국인 마크 브라이언..
얼마 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에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시상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레드 카펫인데요. 이번 레드 카펫에도 쟁쟁한 스타들이 저마다의 의상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했죠. 언론에서는 나름대로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아 의상에 대한 논평이 이어지기도 했죠. 베스트, 워스트 드레어 이외에 다소 독특한 의상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들의 의상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왜 이런 의상을 입고 나타난 것일까요? 1.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이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