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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상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벚꽃의 여리여리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분홍색, 노을진 하늘의 웅장함, 파란 하늘의 청명함은 어떤 물감도 따라올 수 없는 색상들이죠. 그리고 이 색상을 100%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 코테츠(Kotetsu)입니다. 코테츠는 일러스트와 일본 전통 방식의 종이 자르기 기술인 키리에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여주인공들이 아름다운 색상의 옷을 입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작품 제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요? 먼저 그는 두꺼운 아웃라인을 이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색년필을 이용해 눈, 장신구 등의 디테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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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관광지 사진을 예술로 만드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리치 맥코어(Rich McCor)입니다. 그는 검은색 종이를 잘라 기막힌 각도로 들고 이 종이가 배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한 뒤 사진을 찍는데요. 이에 빌딩은 펭귄이 되고, 콜로세움의 문에서는 문어발이 나오며, 브라질의 거대 예술상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됩니다. 그는 런던에 살고 있는데요. 그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관광객이 되었을 때 이 작품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첫 번째 아이디어는 빅벤의 시계를 손목시계로 바꾸는 것이었죠. 그가 이 작업을 재미있게 하고 있을 때 한 소녀와 아버지가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가졌고, 그는 이 부녀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이 부녀의 놀라운 반응에 자극받아 지금까지 종이 아트를 선..
멀리서 보면 진짜 같은 이 곤충들. 사실은 진짜 곤충이 아닙니다. 과연 이 곤충은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일까요? 바로 종이입니다. 크레이프지로 진짜 같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는 바로 티나 크라우스(Tina Kraus)입니다. 티나 크라우스는 종이를 접고, 꼬고, 뭉치는 등의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티나 크라우스가 크레이프지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고작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놀라운 손재주와 재능, 그리고 노력이 만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처음 꽃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아름다웠지만 더욱 특별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파리지옥을 만들었고, 곤충과 도마뱀 등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현재 가장 몰두하고 있는 ..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공룡 같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구를 보며 외계인 머리 같다는 생각은 어떤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는 상상에 창의력과 손재주를 더해 기발한 길거리 예술을 공개하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애틀 출신의 루디 윌링엄(Rudy Willingham)입니다. 루디 윌링엄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오려 도시의 풍경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꽃이나 나무, 길거리의 소화전에 생기와 재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과연 루디 윌링엄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재치에 놀랄 준비되셨나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사진출처 : @rudy_willingham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