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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았습니다. 바로 노동절이었습니다. 노동절은 춘절, 국경절과 함께 중국의 긴 연휴 중의 하나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에 가고 있습니다. 이 날은 이동하는 중국인들이 많아 주유소도 문전성시를 이루는데요. 얼마 전 중국의 한 주유소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무리한 이벤트를 펼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주유를 해주며 호객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중국 광둥성 차우저우에 위치한 한 주유소였습니다. 주유소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싶었고, 바로 비키니 차림의 20대 여성 다섯 명을 고용했습니다. 이들은 빨간색 비키니 혹은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한뼘 정도 되는 랩스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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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세계 여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중국에서는 국내여행 붐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노동절을 맞아 약 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 20조 원을 썼는데요. 중국에서는 이미 2억 회가 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최근 들어 본토 내 신규 확진자가 거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복 여행'을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또다시 진생 여행객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인 여행객들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민폐 관광객'으로도 유명한데요. 세계 최대 호텔 예약 업체 중 하나인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은 '최악의 해외 관광객 국가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여행이 중단되며 중..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도에서는 하루에 40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활발히 국내 여행을 다니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5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맞았는데요.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연휴 첫날 철도 이용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830만 명이었습니다. 많은 관광 명소들은 일찌감치 연휴 5일간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되었고, 연휴 기간 베이징의 호텔 객실 예약은 2019년 동기보다 60%가 늘었으며 이는 역대 노동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