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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동물을 구경하러 가는 동물원에서 황당하게도 동물이 사람을 유심히 구경하는 일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8월 7일 중국 베이징 다싱 지구에 위치한 '베이징 야생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베이징 야생 동물원의 위챗에 따르면 관람객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두 명의 방문객이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이다 곧 두 가족이 연루된 집단 싸움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 계정 베이징라이프(@北京生活)에는 집단 싸움을 하는 영상이 그대로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싸움에 최소 6명이 연루되었죠. 이들은 머리를 잡아당기고, 발로 차고, 옷을 찢고, 뺨을 때리는 등 꽤 심각한 수준으로 물리적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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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창지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주인이 실수로 키우던 반려견을 늑대 울타리에 떨어트린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사고 장면은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한 여성이 전망대에서 늑대들을 보다가 발을 헛디뎠고, 미끄러질 때 품에 안고 있던 소형견을 떨어뜨린 것이었죠. 늑대 우리에 떨어진 강아지는 시추와 비숑프리제의 믹스견인 시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어난 상황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개를 차지하기 위해 늑대 일곱마리가 달려들었고, 이 늑대들은 개를 공격했죠. 일곱마리의 늑대는 개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 중 네 마리는 일찌감치 싸움을 포기했고, 세 마리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마지막 남은 늑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동물원이죠. 봉쇄로 인해 관람객이 줄어 수입은 없지만 동물들은 예전처럼 돌봐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대구 지역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분변을 방치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동물 학대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동물원의 재정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곳은 쓰촨성 시창에 있는 위안쟈산 동물원이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탕씨였는데요. 아이와 함께 이 동물원을 방문했다 황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영상으로 남긴 것이었죠. 영상 속에는 아프리카 사자에 대한 설명이 적힌 표지판이 나와있었는데요...
얼마 전 중국의 상하이 야생 동물 공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작업 중이던 사육사가 곰 떼의 습격을 받아 숨진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참변을 당한 곳은 관람객들도 사파리 차량을 타고 들어가야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이곳에서 작업을 하다 곰의 공격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육사가 곰의 공격을 받자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운전사가 구조를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실패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굴착기에 숨어있어야 했습니다. 곰들은 사육사를 물어 죽인 뒤 시신을 끌고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장면을 목격한 관람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관람객들 중의 한 명은 이를 영상으로 남겨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올렸는데요. 너무나도 끔찍한 사고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