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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실 그리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닐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베낀 디자인, 조악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값싼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자국의 상품인데요. 그럼에도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음식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이는 중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렸죠. 그러나 이제 이런 이미지는 옛말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 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일은 왜 생겼으며, 이런 트렌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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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나이키, H&M,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는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중국산 면화 등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에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불매운동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웨이보에는 나이키 운동화 몇 켤레를 불에 태우는 영상이 올라왔으며, 일부 브랜드는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퇴출되었죠. 중국의 대표 연예인들 또한 이 브랜드와 관계를 끊으며 네티즌들에게 힘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리셀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운동화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요. 이에 중국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명품을 많이 구매하는 국민은 누구일까요? 바로 중국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에 따르면 전 세계 명품 구매의 1/3이 중국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경영 컨설턴트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최근 보고서와 패션 산업 전문 웹사이트 더비지니스오브패션(The Business of Fasion)에 따르면 올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중국인들의 명품 불매운동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이유에서였죠. 사유는 다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