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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이탈리아 지중해에 위치한 섬 사르데냐를 아시나요? 사르데냐 섬은 지중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데요. 맑은 물과 새하얀 모래가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자연을 해치지 않는 관광지 및 리조트 설계로 많은 이탈리아인 뿐만이 아니라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영국의 황태자비 고 다이애나비도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곤 했다고 하네요. 얼마 전 이곳에서는 한 프랑스인 여행객이 무심코 한 행동으로 공항에서 잡혔고, 이후 1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관광객은 어떤 행동으로 벌금까지 내게 된 것일까요? 바로 '모래 반출'이었습니다. 이 여행객은 생수병에 사르데냐의 해변에서 펀 모래를 2kg 정도 담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공항 직원에게 압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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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유니콘 튜브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 유니콘 튜브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바다 한가운데였죠. 그리고 이 유니콘 튜브에는 만 3세 아이가 홀로 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리스 남부에 있는 코린트의 안티리오 해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아이는 안티리오 해변에서 유니콘 튜브를 타고 놀고 있었는데요. 아이의 부모가 손쓸 겨를도 없이 튜브가 해안가에서 멀어졌다고 하네요. 아이의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튜브를 잡기 위해 수영을 해서 갔지만 손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하네요.아이의 부모는 곧 구조대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조대에서는 아이의 튜브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페리에 연락을 취했..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벽화를 남기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브렉시트(BREXIT), 난민, 노숙자, 마스크 착용 등 현재 당면한 여러 가지 이슈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의 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 나왔습니다. 한 점도 아닌 무려 세 점이 연작으로 함께 나왔죠. 이 작품은 사실 뱅크시의 특징적인 그림체가 보이지 않는 평범한 풍경화인 것처럼 보입니다. 작품의 제목도..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제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것일까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해변도 그중의 하나이죠. 쨍쨍 내리쬐는 지중해의 햇빛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페인은 그중에서도 해변이 매우 유명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태양이 그리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각 지방의 해변으로 몰려 지방 당국에서는 난감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해변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 베니돔에서는 해변에 들어가기 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