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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항공사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에 많은 항공사에서는 유니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보통 승무원 유니폼은 남성 유니폼, 여성 유니폼이 나눠져 있으며, 남성은 깔끔한 정장, 여성은 치마 정장과 바지 정장을 혼용해서 입는데요. 이 모든 공식을 가뿐히 파괴한 항공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입니다. 얼마 전 에어로케이에서는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객실승무원의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젠더리스'라는 점이었습니다. 젠더리스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요. 에어로케이의 유니폼도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없습니다. 보통 항공사에서는 여성 승무원의 단아하고 예쁜 치마 정장을 하나의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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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각 항공사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도구,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객실승무원의 유니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그리고 차분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한 아시아나항공, 제주 감귤 색에서 차용한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는 제주항공 등 각 항공사마다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죠. 그러나 승무원 유니폼은 디자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좀 더 효율적인 기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적절한 소재와 핏을 사용하여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 때문에 승무원이 소송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로 소송을 걸게 된 것일까요? 미국의 델타항공에서는 2018년 5월부터 승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