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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많아졌지만 사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특성상 층간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내 집이 아닌 전월세의 형태로 산다면 집을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반려동물로 인해 집주인과 세입자들의 갈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에 집주인은 집주인대로, 세입자는 세입자대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월세 계약과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를 세입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집주인의 입장에서 소개할 텐데요. ‘전셋집에서 몰래 강아지 키우면 어떻게 되나요?’ ‘비반려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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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8월 9일 한 부동산 매물이 공개되며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플로리다 주 레이크 워스(Lake Worth)에 있는 22평 상당의 주택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이 주택이 유명해진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주택의 전 주인은 미국 육군 참전용사 마이클 아멜로트(Michael Amelotte)입니다. 그는 암 투병 끝에 지난 6월 69세의 나이로 사망했죠. 그는 1986년 방 2개, 욕실 2개짜리인 이 주택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부터 그가 마신 버드와이저 맥주캔을 깨끗이 씻어 벽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16년 동안 이어졌는데요. 2006년에 되어서야 그의 맥주캔 붙이기 프로젝트가 끝이 났습니다. 이에 벽을 잘 살펴보면 버드와이저 캔 디자인의 히스토리가 묻..
만약 집을 팔거나 세를 주기 위해 내놓는다면 어떤 사람이든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깨끗이 청소를 하고, 잡동사니는 버려 집을 넓어 보이게 하죠. 적절한 앵글로 더욱 넓고 환한 집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필수입니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인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정확히 보여준 사진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폭소를 터트릴 만큼 어이없고 웃긴 사진이었죠. 이 사진은 로스앤젤레스의 부동산 웹사이트에 올라온 것이었는데요. 누가 봐도 형편 없이 포토샵 한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처음에 정상적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한 아파트의 사진이었죠.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