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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월 28일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에서는 새로운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바로 엘라 엠호프(Ella Emhoff)라는 여성 모델이었죠. 엠호프는 170cm의 신장에 50kg의 몸무게인데요. 물론 170cm로 큰 성공을 거둔 케이트 모스와 같은 모델이 있지만, 사실 170cm에 50kg는 모델계에서 그리 큰 키나 신체적으로 우월한 조건이 아닙니다. 그러나 엘라 엠호프는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뉴욕 패션 위크의 런웨이에 데뷔하고, 심지어 한 잡지의 표지모델 자리까지 꿰찼는데요. 과연 엘라 엠호프는 누구이기에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걸까요? 엘라 엠호프가 대중들의 눈에 처음 띈 것은 2021년 1월 20일입니다. 이 날은 미국에서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의 취임식이 있었던 날이었죠.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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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이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유리 천장은 1986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현대 직장 여성들이 승진의 사다리를 오를 때마다 일정 단계에 이르면 부딪히게 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비유한 말입니다. 형식적으로는 남녀가 평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보이지 않는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여성의 지위 상승이 어려운 현실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투명한 유리로 된 천장이라 직접 부딪히기 전까지는 있는 줄도 모른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유리 천장’을 깨트린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입니다.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자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부통령의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