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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은 3만 개 이상이며 우리나라에도 1,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죠.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스타벅스 시장은 바로 중국인데요. 중국에서는 약 5,3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들은 현재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바로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려다 적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중국의 기자들이 스타벅스에 잠입해 취재하며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기자들이 공개한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말차 라테를 만들며 유통기한이 반나절 지난 말차액을 사용했고, 코코아를 만드는 데 사용 중인 초콜릿의 유통기한 또한 며칠 지나있었습니다. 복숭아 과육과 크림이 유통기한이 지나자 속칭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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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언택트 문화'인데요.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고, 많은 것들을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언택트 문화는 전반적인 산업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문화를 오롯이 받아들인 한 카페의 인테리어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입니다. 블루보틀은 미국의 커피 전문 체인점인데요. 커피 맛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며 미니멀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유지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당 인테리어를 선보인 곳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팝업 카페인데요. 일본의 무인화 전문 기업 뉴 이노베이션즈(New Innovations Inc.)와 블루보틀의..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에게는 여러 가지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양이 액체설'이 나올 만큼 유연한 관절, '9개의 목숨'이 있다고 말할 만큼 끈질긴 생존력 등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보는 눈'인데요. 자신의 집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이롭고, 해로운지 구분하는 능력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동물을 사랑하고 특히 고양이에게 우호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고양이의 간택을 당한 한 남성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질 아크완(Basil Akwan)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이 자주 들리던 동네 카페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죠. 그는 어느 순간 카페에 갈 때마다 이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럭셔리와 현대문화를 융합하게 될 방탄소년단(BTS)과의 멋진 파트너십을 기대합니다' 지난 4월 루이비통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BTS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실 BTS가 루이비통의 앰버서더가 되기 전에도 이들이 입은 루이비통의 제품은 품절 사태를 겪었는데요. 이후에도 이들이 입은 제품은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 되며 이들의 패션에 대한 영향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루이비통에서 공개한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 이들이 출연하며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패션쇼는 영상은 전고운 감독과 박세영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패션쇼 영상이 아니라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카페와 SNS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많은 SNS 유저들이 카페 투어를 하고, 이를 SNS에 올리며, 이 게시글을 보고 또 다른 사람들이 카페를 방문하게 되죠. 그만큼 카페를 선택함에 있어서 카페의 콘셉트나 분위기, 그리고 사진에 어떻게 담기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한국의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그림 카페(Greem Cafe)입니다. 그림 카페는 말 그대로 카페 안이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마치 도화지에 사인펜이나 매직으로 슥슥 그림을 그려놓은 것처럼 2D 디자인이 특징적이죠. 이곳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엘르, 마리끌레르 등 여성 패션 잡지는 물론 CNN, 포브스 등에 소개되며 전 세계에..
몇 년 전부터 뜨고 있는 이색 카페 중의 하나는 바로 동물 카페입니다. 고양이는 물론 고슴도치, 파충류, 조류 등을 볼 수 있으며 친구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얼마 전 SNS에서는 이러한 동물 카페의 범주를 훨씬 뛰어넘는 기이한 카페가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물고기 카페'입니다. 바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아믹스 커피(Amix Coffee)입니다. 물고기 카페로 유명한 이곳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데요. 카페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수족관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신발을 벗고, 발을 씻은 뒤 이 카페에 입장할 수 있는데요. 마치 닥터 피쉬 체험 처럼 물고기들은 사람들의 발 사이를 돌아다닌다고 하네요.그러나 발만 담그고 다소 좁은 닥터 피쉬 체험과는 다릅니다. 무려 6평 공..
바야흐로 SNS의 시대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SNS를 빼놓은 마케팅은 찾아보기 힘들죠. 여행과 미식의 세계는 더욱 그러합니다. 지역 이름을 검색하면 '맛집'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에 뜨고, 각종 SNS의 가장 핫한 해시태그 중의 하나는 #여행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맛집이 된지 오래되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곳도 SNS 입소문으로 전 세계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가 된 곳인데요. 바로 방콕에 위치한 한 카페입니다. '유니콘 카페'로 유명한 이곳은 유니콘과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상이 테마인데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아기자기한 유니콘 소품들과, 핑크, 보라, 민트 등의 색상을 섞어 둔 인테리어로 매우 포토제닉한 곳이죠.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 또한 멋진 비주얼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파게티..
코로나 최대 확진국인 미국. 미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봉쇄령을 시행하는 등 고강도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협조했지만 모두가 이런 봉쇄령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봉쇄령을 해제하는 것에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봉쇄령을 해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일상들이 바뀔 예정이죠. 오늘 Red Friday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미국의 일상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현재 미국의 모습은 어떨까요? 1. 드라이브스루 극장먼저 미국 전역에는 자동차 극장이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자동차 극장은 옛날에는 많이 있었지만 사라지는 추세였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극장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네요. ..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묶여있었던 유럽이 이제 점점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독일이죠. 코로나19의 확산이 더뎌지며 각 주에서는 봉쇄령을 해제하고 그동안 문이 닫혀있던 상점, 카페 등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도 있었죠. 그런 가운데 독일 메클렌부르크포르포메른주에 위치한 도시 슈베린의 한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고객들에게 '모자'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손님들은 노천카페에 앉아있는데요. 머리 위에 헬리콥터 프로펠러와 같은 것을 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카페 로더 슈베린(Cafe Rothe Schwerin)이라는 이름의 이 카페에서는 중절모 스타일의 모자에 테이프를 ..
마천루가 유명한 도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망대와 루프탑 바 등 발아래 전경을 즐기는 시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고층 빌딩에 서점이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너무 공간을 낭비하는 것일까요? 전망을 즐기며 책을 고르는 경험은 어떨까요? 책에 집중은 할 수 있을까요? 이 생소한 조합이 실현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하이입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 52층에 새로운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물론 128층의 초고층 건물의 가운데 쯤인 52층에 자리를 잡고 있으나 보통 고층에 서점이 잘 들어서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매우 흥미로운 위치입니다. 이 서점의 이름은 도운서원(朵雲書院, 둬윈서원)으로 영어로는 'books above cl..
소셜 미디어 회사 페이스북에서 카페를 만든다고 합니다. 인터넷 카페가 아니냐고요? 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라고 하네요. 페이스북에서는 영국 런던, 맨체스터, 에딘버러, 브라이튼, 카디프, 총 다섯 군데에 카페를 운영할 예정인데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왜 카페를 여는 걸까요? 바로 페이스북 유저들의 개인 정보 보호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측에 따르면 수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그들의 개인 정보 공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이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카페를 만드는 것이죠. 이 팝업 카페에서 전문가로부터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공짜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또는 민트 티를 한 잔 무료로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