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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는 예술 작품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제작하고, 예술 작품을 활용한 패션 소품들도 등장하고 있죠. 패션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프로젝트와 같은 협업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로 '매치위드아트(Matchwithart)'입니다. '매치위드아트'는 '예술과 짝을 이루다'라는 뜻인데요. 즉 예술작품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예술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 옥션 하우스에서 일하는 28세 여성이 시작한 것인데요. 이 여성은 3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작은 그리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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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다는 것'이 뭔지 보여주는 한 커플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쓰촨성의 청두에 살고 있는 레즈비언 커플 장얀원♥우지아유 입니다. 이들은 중국인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틱톡 @curioussyd 계정에 처음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이들이 외출할 때면 언제나 이들을 카메라가 둘러쌀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들이 걷는 모습이나 아우라, 그리고 체형을 보면 보통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실제로 단발머리의 여성 장씨는 현재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 둘은 모델 경연 대회 심사위원으로 만나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대화를 나누다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들은 커플룩이 아닌 것 같은 커플룩을 센스 있게 입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보이시한 우지아유의 매력과 ..
2018년 5월 영국 왕실의 트러블 메이커 해리 왕자가 결혼했습니다. 상대는 배우 메건 마클이었습니다. 그녀는 해리 왕자보다도 연상이었고, 영국인이 아니라 미국인이었으며, 이혼 경력도 있었고, 흑인 혼혈이었기에 왕실의 금기를 깼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좋은 시선과 못마땅한 시선이 동시에 존재했죠.결혼한 이후에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언론에서는 손위 동서 케이트 미들턴과의 불화설을 부추겼고, 왕실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성격이 변덕스럽고 까탈스럽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왕실은 악플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죠. 이러던 중 메건 마클은 아들 '아치'를 출산했는데요. 이때도 출산 직후 포토라인에 서서 사진 찍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선언, 아치 왕자의 세례식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 등으로 논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