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안 입어' 예술 작품과 커플룩 맞춰 입는 아티스트

패션과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는 예술 작품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제작하고, 예술 작품을 활용한 패션 소품들도 등장하고 있죠. 패션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프로젝트와 같은 협업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로 '매치위드아트(Matchwithart)'입니다.

'매치위드아트'는 '예술과 짝을 이루다'라는 뜻인데요. 즉 예술작품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예술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 옥션 하우스에서 일하는 28세 여성이 시작한 것인데요. 이 여성은 3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작은 그리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갔고, 전시회의 한 작품과 자신의 의상이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한 것이 시작이었죠. 사실 이 여성은 패션과 예술에 관심이 있었고, 특히 대학교에서는 명품 마케팅과 예술에 대해 공부했다고 하네요. 

이 프로젝트의 사진 한 장을 찍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장소를 고르고, 적절한 작품을 골라야 하죠. 가장 어려운 것은 적절한 옷을 찾는 것인데요. 이에 오프라인 상점과 온라인 상점을 모두 샅샅이 뒤지곤 합니다. 이후 사람이 적은 날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하며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는 특수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프로젝트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 '패션과 아트의 놀라운 조화' '옷 값 많이 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과연 매치위드아트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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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atchwithart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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