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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어린 시절 이벤트나 축제 현장에 가면 키가 큰 피에로 아저씨가 풍선으로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줬습니다. 기다란 막대 풍선을 순식간에 묶어 강아지를 만들거나, 칼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우리는 이 풍선으로 칼싸움을 하고, 진짜 강아지를 받은 것 마냥 풍선을 쓰다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죠. 오늘은 추억의 이 풍선 아트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일본의 료 카지야마입니다. 그는 유명인이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풍선으로 만들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인데요. 풍선으로 만드는 대상의 특징을 정확히 캐치해 높은 수준의 풍선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연 료 카지야마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예술의 경지에 이른 풍선 아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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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혹은 각종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풍선 아저씨, 생각나시나요? 커다란 키에 피에로 복장을 하고 그 자리에서 풍선으로 척척 칼도 만들어 주고, 강아지도 만들어주고, 꽃도 만들어줬죠. 요즘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그때만 해도 그 풍선 하나에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요즘에는 풍선 아트 자격증도 있을 만큼 풍선 아트 영역이 점점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풍선 아트는 단순히 손기술의 영역을 넘어서 창의성과 섬세함으로 진짜 '예술의 경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일본의 풍선 아티스트 마쓰모토 마사요시의 작품입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풍선 예술을 연구해왔는데요. 풍선이라는 것이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다루기는 힘든 소재이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