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혹은 각종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풍선 아저씨, 생각나시나요? 커다란 키에 피에로 복장을 하고 그 자리에서 풍선으로 척척 칼도 만들어 주고, 강아지도 만들어주고, 꽃도 만들어줬죠. 요즘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그때만 해도 그 풍선 하나에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일본의 풍선 아티스트 마쓰모토 마사요시의 작품입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풍선 예술을 연구해왔는데요. 풍선이라는 것이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다루기는 힘든 소재이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는 한 작품을 만들 때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풍선 이외에 마커, 스티커, 혹은 테이프 같은 것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는 풍선으로 동물, 곤충 등을 만드는데요. 특히 곤충은 너무나 현실감 있게 만들어 징그럽다는 네티즌들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1. 파리
2. 원숭이
3. 친칠라
4. 새
5. 타조
6. 비버
7. 키위
8. 여치
9. 호랑꼬리 여우 원숭이
10. 달팽이
11. 해마
12. 기니피그
13. 붉은등거미
14. 갈치
15. 식충식물
16. 앵무새
17. 황새
18. 귀뚜라미
19. 독수리
20.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