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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작가와 여성 모델이 사진 촬영 후 체포되었습니다. 바로 외설스러운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모델이 입은 의상은 물론 딱 달라붙기는 했지만 체포될 만큼 외설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이 체포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들의 사진 촬영 장소 때문이었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이었죠. 사진작가 호삼 무함마드, 그리고 모델이자 댄서 살마 알쉬미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들이 사진 촬영을 한 장소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라 유적지였습니다. 사카라는 '조세르 피라미드' 그리고 '우나스 피라미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피라미드는 4,700년이 된 문화 유적지인데요. 이에 이집트의 관광유물부에서는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외설적이고 무례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법이 있습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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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바로 있는 것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에 인류가 꼭 보존해야 할 세계의 유산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나선 것이죠.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은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자연 유산의 보호를 위해 국제 협약을 채택했던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협약은 세계 유산을 지정할 뿐만이 아니라 법적으로 보호하고 보존하며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에는 213개의 자연 유적지와 869개이 문화유적지를 포함해 1,210개의 유적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사진을 소개할 텐데요. 바로 드론을 이용해 공중 촬영을 한 것입니다. 사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이탈..
영화 시리즈를 아시나요? 고대 이집트 시대의 미라를 실수로 부활시켜 이에 맞서 싸우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죠. 실제로 미라는 고대 이집트에서 널리 행해진 의식 중의 하나인데요. 시체를 깨끗이 씻고, 약품으로 처리한 후 포목으로 단단히 싸맨 것을 뜻합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시체를 미라로 보존하면 죽음으로써 일단 떠났던 영혼이 다시 돌아와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신앙을 믿었기에 왕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는 이 풍습이 성행했습니다. 얼마 전 이집트에서는 이 미라가 들어있는 목관을 무더기로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목관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집트의 고고학 팀이었는데요. 이들은 두 달 전부터 사카라 유적지에 대한 발굴 작업을 하다가 지하 10미터에서 12미터 깊이의 갱도 세 곳에서 목관을 59개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실존하는 건축물. 바로 피라미드입니다. 피라미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마름돌로 쌓아올린 건축물인데요.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 수만 명의 노예와 노동자들이 수십 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죠.너무나 당연하게도 피라미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피라미드를 등반하는 것은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SNS 스타가 이런 법률을 무시하고 피라미드를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죠. 그는 피라미드를 등반하는 불법적인 행동을 저지르고도 매우 당당한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인스타그램 계정 @kingvitaly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 남성이 높은 곳에 앉아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