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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물이나 자연환경을 떠올릴 때 보통 생각하는 색상이 있습니다. 구름은 흰색 혹은 회색, 산은 초록색, 바다는 파란색 등이죠. 그러나 만약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다면, 산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면 사람들은 보통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만약 물이 '분홍색'이라면 어떨까요? 마치 딸기우유를 풀어놓은 듯한 부드러운 색상을 본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세계 곳곳에는 이런 '핑크 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것은 프랑스의 카마르그 국립공원입니다. 얼마 전 토리노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파올로 페티지아니(Paolo Pettigiani)는 이런 경이로운 장면을 렌즈에 담았는데요. 분홍색 물과 초록색 숲, 그리고 모래가 어우러져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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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행복, 그리고 귀여움의 대명사인 핑크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색상 중의 하나입니다. 핑크색은 포토제닉한 색상이기도 하기에 SNS가 발달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SNS 성지로 꼽히는 전 세계 '핑크 관광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곳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경길이 막혔지만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인 것 같네요. 1. 바람의 궁전 (인도) 인도 자이푸르에 위치하고 있는 '하와마할'은 바람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데요. 이곳은 1799년 왕족 여인들이 일상생활과 시내의 행렬을 지켜보도록 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하와마할은 핑크빛 건물로 자이푸르에게 '핑크 시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