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여름이 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샌들인 크록스. 크록스는 투박한 모양으로 처음 소개됐을때만 해도 '저런 걸 왜 신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지금은 가볍고 통풍이 잘 되며 푹신푹신한 착화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크록스의 구멍에는 지비츠를 끼울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크록스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크록스가 만나 전혀 새로운 형태의 크록스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바로 크록스 스틸레토와 크록스 레인부츠였습니다.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 2022년 봄 컬렉션의 일환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크록스 스틸레토는 크록스 샌들 뒤꿈치에 굽을 붙여둔 형태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크록스 모양에서 조금 ..
더 읽기
패션에 성별의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 초반부터 여성복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섰고, 남성 아이돌들이 여성복을 입고 등장하는 일은 아주 흔한 일이죠. 많은 여성 셀럽들 또한 남성복을 입곤 합니다. 그럼에도 치마와 하이힐은 여성들의 아직까지 여성들의 전유물입니다. 물론 하이힐은 푸줏간에서 고기를 써는 노동자들이 가축에서 흘러나온 피나 내장을 피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고, 키가 작았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키가 커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굽이 높은 샌들을 신고 다녔지만 현대 사회에서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남성은 거의 보이지 않죠. 그리고 '패션에 성별이 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는 한 남성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에 살고 있는 미국인 마크 브라이언..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개인 간 중고품 거래를 할 때는 별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이용자가 워낙 많고, 중고 거래라는 것 자체가 안전성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이상한 거래 요청, 심지어 사기 사건도 일어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연은 바로 한 여성이 중고 하이힐을 판매하며 겪은 일인데요. 이 여성의 대처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연 어떤 일을 겪었을까요?그녀는 신던 구두를 팔기 위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곧 예비 구매자들에게 이 상품을 문의하는 연락이 오기 시작했죠. 이 중에는 남성들도 많이 있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이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신발의 착용 사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별 의심 없이 ..
'전자발찌'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강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부착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을 보기는 어려운데요. 보통 옷 안에 숨겨서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자발찌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언론 앞에 선 한 여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매우 당당한 태도로 시종일관 웃으며 카메라를 맞이하는데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세계 1위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의 딸, 멍완저우입니다. 그녀는 화웨이 그룹에서 글로벌 재무책임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룹 내 후계자 0순위라고 하네요. 2018년 12월 1일 캐나다 경찰 당국은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가는 비행기를 환승하던 멍완저우를 체포했습니다. 사유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