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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5월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금지 시위를 촉발했는데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BLM 시위에 영감을 받은 주얼리 디자이너 듀오는 흑인 시위를 테마로 주얼리를 디자인했는데요. 이 주얼리는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바로 폴 첼미스(Paul Chelmis), 징 웬(Jing Wen) 커플입니다. 이들은 미국 찰스턴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찰스턴에서 열리는 흑인 시위 현장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첼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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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지폐가 사용되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는 술에 취해 자신의 차에 앉아있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왼쪽 무릎으로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고,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어요, 날 죽이지 마세요'라고 호소했지만 해당 경찰관은 이를 무시한 채 8분간이나 목을 짓눌렀죠. 행인들은 경찰을 향해 목을 누르지 말라고 외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옆의 다른 경찰은 행인들의 접근을 막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조지 플로이드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결국 이날 밤 사망했습니다. 시민들은 백인 경찰이 흑인을 과잉 진압한 것으로 이를 규정하고 시위에 나섰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내용이었죠.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의 그림은 항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요. 이번에도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로 '흑인 차별' 문제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한 흑인을 애도하고 이 사건을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뱅크시는 흑인 차별 문제를 비판하는 작품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