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마치 ‘홀로그램’처럼 공간에 떠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예술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 중서부에 위치한 과달라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카를로스 알베르토(Carlos Alberto)입니다. 카를로스 알베르토는 3D 벽화를 전문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마치 눈 앞에 실제로 사물이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가 주특기입니다. 그의 벽화를 보면 새나 파충류가 벽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혹은 인도 옆에서는 고래가 헤엄치기도 하죠. 그는 자신의 그림 기술을 이용해 이런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생각한 것은 그림으로 모두 이뤄내는 능력자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카를로스 알베르토는 31세의 나이인데요. 원래는 마야 유적지와 유물들을 발굴 하는 고고학 복원가였지만 현재는 자신..
더 읽기
들판에서 무언가를 유심히 찾고 있는 거대한 스핑크스 고양이가 한 마리가 보입니다. 언뜻 보아도 진짜 고양이가 아닌 것은 알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스탱크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흉물스러운 물건일 수도 있는데요. 한 아티스트가 나서서 이 가스탱크를 귀여운 스핑크스 고양이로 바꾼 것입니다. 바로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33세 아티스트 톰 브라가입니다. 그의 손을 거치자 가스탱크는 사라지고 풍경에 어우러진 거대 스핑크스 고양이만 남았는데요. 벽화를 완성한 이후 강아지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그는 빈 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이미 유명한 아티스트인데요. 벽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은 3D 아트 벽화로 다소 칙칙한 공간에..
'길거리 예술'은 지금까지 그리 좋은 대접을 받아오진 못했습니다. 몇십 년 전, 그리고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불법인 경우가 많았으며, 전통적인 예술계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죠.그러나 반대로 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술가들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수개할 예술가도 바로 그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코시모 체오네 카이파(Cosimo Cheone Caiffa)입니다. 그는 1979년 5월 26일 이탈리아 남부의 갈리폴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예술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하는데요. 그의 가족들은 대부분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기에 항상 예술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부터 길거리 예술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