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홀로그램’처럼 공간에 떠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예술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 중서부에 위치한 과달라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카를로스 알베르토(Carlos Alberto)입니다. 카를로스 알베르토는 3D 벽화를 전문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마치 눈 앞에 실제로 사물이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가 주특기입니다.
그의 벽화를 보면 새나 파충류가 벽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혹은 인도 옆에서는 고래가 헤엄치기도 하죠. 그는 자신의 그림 기술을 이용해 이런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생각한 것은 그림으로 모두 이뤄내는 능력자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카를로스 알베르토는 31세의 나이인데요. 원래는 마야 유적지와 유물들을 발굴 하는 고고학 복원가였지만 현재는 자신의 열정을 따라 그림을 그리며 예술가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고고학 복원가로서의 경력을 포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림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과연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다는 카를로스 알베르토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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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carlosalberto_gh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