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보다 작은 145만 원짜리 루이비통 가방의 정체

현재 루이비통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의 하나는 바로 ‘도핀백’입니다. 도핀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새롭게 디자인한 2019 크루즈 컬렉션 중의 하나인데요. 모노그램 캔버스와 모노그램 리버스 캔버스가 함께 사용되었으며 체인 스트랩, 자석 잠금장치 등의 새로운 디테일이 어우러져 모노그램 마니아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이죠.

그리고 이 인기 모델을 똑 닮은 미니어처 가방이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도핀 마이크로백 포 이어폰입니다. 가방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가방은 이어폰 중에서도 에어팟 프로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도핀백처럼 모노그램과 모노그램 리버스가 사용되었으며 금색 버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방에는 긴 골드 체인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에 크로스백처럼 몸에 걸칠 수도 있고,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 이 제품은 1,27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2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쉽게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어 있지 않네요.

한편 루이비통에서 에어팟 케이스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9년 루이비통 트렁크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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